전세계적으로 20억대가 넘는 자동차, 사물인터넷(IoT), 모바일 기기를 최신상태로 유지하도록 도우며 연결된 세상(connected world)에서의 혁신 가속화를 돕는 레드벤드 (www.redbend.com/ko)가 삼성전자의 개방형 멀티플랫폼 타이젠을 탑재한 삼성 Z1 스마트폰 에 자사의 OTA(Over-the-Air) 업데이트 솔루션을 공급한다.

삼성전자와 레드벤드는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의 오랜 전략적 관계를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삼성 타이젠 스마트폰에 도입된 OTA 업데이트 솔루션은 플랫폼 안정화 및 사후 안정화에 기여해 타이젠 스마트폰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삼성전자는 최초의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을 출시했을 당시에도 레드벤드 솔루션을 통해 플랫폼을 안정화하고 모바일 기기의 성능을 향상시킨 바 있다.

레드벤드의 핵심기술인 ‘스마트 델타(Smart Delta) 기술’은 안정성, 효율성, 신뢰성이 가장 뛰어난 소프트웨어 및 펌웨어 업데이트를 제공한다. 혁신적 업데이트 기술을 이용해 업데이트 패키지를 최적화하고, 메모리나 대역폭 요구량을 감소시켜 빠른 업데이트를 지원하면서 100% 업데이트 신뢰성을 보장한다.

올해 초 인도시장에서 출시된 삼성 타이젠 스마트폰 ‘삼성 Z1’은 가볍고 빠른 타이젠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손쉬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며 경쟁력 있는 가격과 성능으로 출시 당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타이젠 운영체제를 채용해 스마트폰 부팅 속도와 앱 실행 속도가 빠르고, 향상된 인터넷 성능으로 웹페이지를 빠르게 불러와 데이터 사용량을 줄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타이젠은 빠른 속도와 함께 다양한 단말기에 적용될 수 있는 유연성과 개방성이 뛰어나 스마트폰은 물론 스마트TV, 태블릿, 웨어러블 기기 등 다양한 영역에 도입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앞으로 인터넷 연결을 기반으로 사물과 소통하는 `사물인터넷(IoT)` 시대가 본격화되면 타이젠은 스마트홈, 커넥티드카 등 관련 분야의 핵심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레드벤드코리아 서장원 지사장은 “레드벤드는 오랜기간 동안 삼성전자와 함께 타이젠 연합 회원사로 활동하며 사용자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타이젠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고객들이 레드벤드의 솔루션을 통해 새로운 운영체제인 타이젠 생태계를 손쉽고 신속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술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