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 미국산 쌀이 위험하다’, '비소 함유량 위험수위' 제하의 MBC와 YTN 뉴스데스크 방송 보도와 관련된 후속조치로 21일부터 미국산 쌀 판매와 입찰을 잠정 중단하고, 농촌진흥청에서 비소 검사를 최대한 조기에 실시하여 그 결과에 따라 판매 재개여부 결정하기로 했다. 

미 식품의약국(FDA)도 비소 허용기준을 정하지 않은 상태이며 향후 조사후 입장을 밝힐 예정으로 알려졌다. 미국산 쌀은 2011년 101,490톤(밥쌀용 32,062, 가공용 69,428)이 수입되었고 올해 90,901톤(밥쌀용 40,056, 가공용 50,845)을 수입할 계획이었다. 지금까지 3만톤이 통관(밥쌀용 2만톤, 가공용 1만톤)되었고 국네에 총 8만1천톤 (밥쌀용 16, 가공용 65)의 미국산 쌀이 재고로 있다. 미국쌀은  미국 현지업체 자체 검사, 우리 수입업체 미국 현지조사, 통관 시 식약청 조사 등 3차레 조사가 이루어 지고 있으나  무기비소는 조사대상이 아니었다.

미 컨슈머리포트 조사 대상은 장립종이 주로 생산되는 미국 남부지역(아칸소, 루이지애나, 미주리, 텍사스 : 과거 면화재배지역)에서 생산된 쌀이나 국내에 수입되는 미국산 쌀은 전량 캘리포니아 지역에서 생산되는 중립종 쌀로서 무기비소 검출가능성은 낮다고 농림수신식품부는 설명하고 향후, 미국산 입찰 여부는 FDA 조사 결과와 업체의 자체 비소 안정성 확보 여부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출처 | 농림수산식품부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