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아이돌 그룹 샤이니의 멤버 태민 군의 생일을 맞아 그의 팬들이 네팔 구호에 나섰다.

국제구호 NGO 월드쉐어(회장 방정환)에 따르면 7월 18일, 샤이니 태민의 개인 팬페이지 ‘MOSCODIC'은 그의 23번째 생일을 기념해 지진으로 고통받는 네팔을 후원했다.

이번 네팔 구호 모금은 태민 군의 국내외 팬 10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더욱 뜻깊은 후원이 되었으며, 후원금은 모두 네팔 주민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팬들은 “샤이니 멤버들이 네팔 긴급구호 후원을 홍보하는 것을 보고 태민의 생일을 기념하여 모금 및 후원하기로 결심했다”며 “누구보다 따뜻한 마음을 가진 태민이의 이름으로 뿌듯한 일을 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기회가 될 때마다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재 태민이 속한 그룹 샤이니는 정규 4집 ‘뷰(View)’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리패키지 앨범을 준비 중에 있다.

한편, 월드쉐어는 국제구호 NGO단체로서 전 세계 30여개국에서 아동그룹홈과 1:1아동결연, 식수 개선사업, 긴급구호, 해외봉사단 파견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월드쉐어 홈페이지(www.worldshare.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