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한국지엠과 르노삼성자동차에서 제작ㆍ판매한 승용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리콜한다고 밝혔다. 
 
한국지엠의 경우 `08.7.24～`12.5.29일 사이에 제작ㆍ판매한 승용자동차 라세티와 캡티바  7,255대에서 엔진의 출력을 바퀴로 전달하는 자동변속기 내부 터빈 샤프트가 부러져 주행 중 가속이 되지 않는 문제점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12.12.21일부터 한국지엠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TCM 프로그램 업데이트하는 방법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르노삼성자동차의 경우 `11.1.27～`11.11.21일 사이에 르노삼성자동차에서 제작ㆍ판매한 승용자동차 QM5 1,642대에서 앞바퀴를 고정해 주는 로워암(트랜스버스 링크)의 용접불량으로 용접부위가 파손될 가능성이 있고 이 경우 조향이 되지 않는 문제점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12.12.21일부터 르노삼성자동차(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트랜스버스 링크 교환]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제작결함 시정(리콜)을 하기 전 자동차 소유자가 비용을 지불하여 이번 결함 내용을 수리한 경우 각 제작사 서비스센터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하여 제작사인 한국지엠(전화 080-3000-5000), 르노삼성자동차(전화 080-300-3003)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궁금한 사항은 제작사에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기사출처 | 국토해양부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