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3월 31일 월요일
 
 
  현재위치 > 뉴스지닷컴 > 부동산

랜섬웨어부터 돼지도살까지... 노련해진 사기행각

 

정치

 

경제

 

사회

 

생활

 

문화

 

국제

 

과학기술

 

연예

 

스포츠

 

자동차

 

부동산

 

경영

 

영업

 

미디어

 

신상품

 

교육

 

학회

 

신간

 

공지사항

 

칼럼

 

캠페인
한살림 ‘우리는 한쌀림’ 쌀 소비 캠페인 시...
1000만원짜리 인공와우, 건강보험 지원 ‘평...
- - - - - - -
 

서울시, 가로주택정비 사업비 90%까지 대출 보증

노후주택을 최대 7층까지 신축
뉴스일자: 2016-04-14

기존의 도로나 기반시설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노후주택을 최대 7층까지 신축할 수 있고, 평균 8년이 소요되는 재건축에 비해 사업기간도 평균 2~3년으로 짧아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미니 재건축’으로 주목받는다.

앞으로 서울에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할 때 중소규모 건설업체도 사업자금 조달이 훨씬 쉬워진다.

서울시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 김선덕)와 손잡고 사업비 최대 90%까지 대출을 보증해주는 ‘가로주택정비사업 대출 보증 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사업자금이 필요한 조합에 보증을 서줌으로써 금융기관 대출을 용이하게 해주고, 서울시는 보증지원을 받는 가로주택정비사업지 내에 미분양주택이 생길 경우 전체 물량을 매입해 사업성과 확실성을 담보하는 것이 핵심이다.

우선,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조합이 ①공사비 등 ‘사업비’ ②공사기간 중 새로운 주거지 마련을 위한 ‘이주비’ ③주택 분양대금 납부를 위한 ‘조합원 부담금’을 금융기관에서 대출받을 때 보증을 서주게 된다.

시공사가 부도가 날 경우 보증기관(HUG)이 시공이행 또는 손해금을 지급하는 ‘시공보증’은 기존에 시행되고 있었지만 사업비용을 직접 대출보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는 사업비용을 대출 보증하는 주택도시보증공사에게 정비사업의 사업성을 담보하기 위해 HUG와 협의해 보증지원을 받는 정비사업지 내 미분양주택 전체(주거용 오피스텔 포함)를 매입, 미분양 우려를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대출 보증 한도액은 사업비의 경우 총 사업비(공사비 포함 제반비용)의 90%로, 일반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총 사업비의 50%)에 대한 보증한도보다 더 높다.

세대수(20세대)와 시공사 신용평가등급(B+ 이상) 같은 보증요건도 일반 정비사업(세대수 100세대, 시공사 등급 BB+)에 비해 대폭 완화된 것.

이중 40%는 시가 기존에 시행 중인 융자지원을 통해 연2% 저리로 대출받을 수 있다. 예컨대, 총 사업비를 100억원이라고 한다면 이중 30억원(건축공사비 40%)은 시에서, 60억원은 시중은행에서 대출 가능해 90억원까지 대출이 보증되는 것이다.

시는 가로주택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14년 ’4대 공공지원 대책'을 발표하고, 건축 공사비의 40% 이내, 최대 30억까지 연 2% 저리로 대출 지원하고 있지만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대규모 건설사에 비해 담보·신용 리스크가 큰 중소규모 건설사들이 주로 참여하다 보니 보증이 없어 금융권에서 대출을 받기가 사실상 어려웠다.

이주비는 조합원별 종전자산 평가액의 70%, 분양대금 부담금은 조합원별 부담금의 70%까지 각각 대출 보증을 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이와 같은 내용으로 HUG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김선덕)와 14일(목) ‘가로주택정비사업 대출보증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5일(금)부터 1년 동안 총 예산 60억 원 규모로 ‘서울시 가로주택정비사업 융자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48조 규정에 따라 자치구청장으로부터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은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 가운데, 분양개시 시점으로부터 3개월이 지난 후 남아있는 미분양 주택 전체에 대해 지자체가 매입하기로 확약한 사업장(전체 일반분양 전용면적 85㎡ 이하, 호당 3억원 이하)이다.

서울 시내에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추진 중인 조합은 총 19곳(‘16년 3월 현재)으로, 이중 관리처분계획 인가(4월 중)를 앞두고 있는 ’면목동 우성주택'이 융자 및 대출보증 지원을 받는 첫 수혜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랑구 면목동 173-2 우성주택 : 국내 최초 조합설립인가(‘14. 10. 30) →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 개최(’15. 12. 29) → 조합원에게 분양신청기간 통보('16. 1. 7~2. 6)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도시재생본부 주거환경개선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선덕 HUG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그동안 중소기업들의 자금난을 조금이나마 해소해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추진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HUG가 도시 재생분야 활성화의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희선 서울시 도시재생본부장은 “서울시와 HUG의 협업을 통한 융자 지원을 통해 중·소규모 업체에 자금이 지원되면 가로주택정비사업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관련 업계, 학계, 전문가 등의 의견 수렴을 통해 가로주택정비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등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체뉴스목록으로

2025년 주택시장은 하향 안정 전망... 정부 정책 방향 중요
부동산 경매 대리입찰 플랫폼 ‘바토너’, 공인중개사 모집
한국수자원공사, 국내 최초로 아파트에 친환경 수열에너지 공급
2025 코리아빌드위크, 건설·건축 산업의 미래를 제시하다
‘대전 롯데캐슬 더퍼스트’ 12일까지 정당계약 진행
프렌즈아카데미 스크린골프 연습장 진주프리미엄점, 매각 진행
명동 핵심상권 자산, 타임워크명동 매각에 관심 집중

 

부동산 경매 ‘윤쌤’ 무료 강연
의왕시에 분양 지연·분양가 인상 우려에 대한 탄원서 제출
2024년 4분기 A급 오피스 빌딩 평균 공실률 3.5%
삼성전자 AI 솔루션을 유창이앤씨 모듈러 건축물에 적용
부동산 양도소득세 환급예상액 즉시 확인 서비스 ‘택스아이’
주거정보 플랫폼 구현... 청년, 기관 관계자에 주거정보 제공
금융디오씨, 플랫폼 ‘원톡’에 특허 임대업 가입 기능 출시

 


공지사항
미디어아우어 Mediaour 媒体我们 媒體我們 MO 엠오 媒我 媒我
알리우브 Alliuv 阿备: 阿联有备, 알뜰 Althle 阿特益
알리알 Allial 중문 표기 阿利尔 阿利爾
뉴퍼스트 New1st 중문 표기 纽壹新(번체 紐壹新), N1 纽1
엔코스모스 : 이씨 'EnCosmos : EC' 중문 표기 以宙
아이디어론 Idearon 중문 표기 以迪论 以迪論
바이오이니 Bioini 중문 표기 必药研 必藥硏
오스프롬 Ausfrom 奥斯福牧, 웰프롬 Welfrom 卫福牧
에너프롬 Enerfrom 额能福牧 에너유비 Eneruv 额能有备
베네프롬 베네인투 중문 표기 宝乃福牧 宝乃因托(寶乃福牧 寶...
알프롬 Alfrom 중문 표기 阿尔福牧 阿爾福牧
뉴스지 한자 표기에 대만식 음차 표기 '纽斯集 니우시지' 병기

 

회사소개 | 인재채용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책임한계와 법적고지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고객센터

기사제보 이메일 news@newsji.com, 전화 050 2222 0002, 팩스 050 2222 0111, 주소 : 서울 구로구 가마산로 27길 60 1-37호

인터넷뉴스서비스사업등록 : 서울 자00447, 등록일자 : 2013.12.23., 뉴스배열 및 청소년보호의 책임 : 대표 CEO

Copyright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