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에 출연 중인 현우의 장난끼 가득한 익살스러운 모습이 포착됐다.

글로리어스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SBS월화 드라마 ‘대박(연출 남건|극본 권순규)에서 세자 윤(훗날 경종)으로 출연하고 있는 현우의 촬영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현우는 곤장을 들고 매우 쾌활한 웃음을 짓고 있다. 실제 촬영 현장에서 곤장을 발견하고 "맞으면 많이 아플까? 냉큼 이리 와보거라!" 라며 익살스러운 장난끼를 보였으며, 처음 보는 곤장이 신기한 듯 이리 쥐고 저리 쥐어보며 해맑게 웃어 보이고 있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든다.

특히 극 중에서 보기 힘든 현우의 웃는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사로 잡는다. 현우의 트레이드 마크인 눈웃음은 극 중 녹아있는 역할의 성격 상 보기 힘들었지만 쉬는 시간 만큼은 봉인해제 되어 해맑은 모습으로 촬영장을 환하게 밝힌다고 알려져 있다.

현우는 대박에서 연약하고 조용한 인물이지만 소론에 의해 새로이 거듭나는 세자, 이윤(경종) 역을 맡았다. 유약하면서도 묵직한 카리스마를 보이며 열연하고 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대박'은 월,화 9시 55분 방송된다.

사진 : 글로리어스 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