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출판 행복에너지(대표 권선복)에서 신간 ‘열정으로 유혹하라(저자 강규남)’를 출간하였다. 직장에서 성공하는 여성들의 열정은 무엇일까, 21세기가 주목하는 여성 리더십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 시대 개막!
2012년 말, 18대 대선 결과는 대한민국 국민들은 물론, 전 세계에 놀라움을 안겨주었다. 지난 십여 년, 여성의 진입을 금기시하던 정치권에 거센 여성 파워가 활력을 불어넣더니 급기야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 시대가 개막한 것이다. 비단 정치권만이 아니다. 사회 각 분야, 전위前衛에 나서는 여성 리더들을 쉬이 볼 수 있다. 그녀들은 특유의 감성과 포용력으로 조직을 통합하고 잘 이끌어 괄목한 만한 성과를 낸다. 급변하는 세계의 한가운데, 대한민국 호를 이끄는 많은 리더 중 섞인 여성들의 모습은 더 이상 낯설지 않다.
새내기 직장여성, 당신도 CEO가 될 수 있다. ‘열정’ 하나만 있다면!
꿈이 없는 삶의 길은 차라리 가지 않는 것만 못하다. 심한 말이 아니다. 21세기는 누구에게나 성공으로 가는 길을 열어주고 끊임없이 기회를 제공한다. 그럼에도 꿈 없이, 평범히 하루하루 삶을 살아간다는 그건 죄일 것이다. 예전에는 ‘여성’이라는 이유로 성공을 얻기가 쉽지 않았지만 현재 그 말은 변명에 불과하다. 여성이기 때문에 성공 못 하는 것이 아니라 ‘꿈이, 열정이 없기 때문에’ 성공과 멀어지는 것이다.
저자는 냉정하게 자신을 돌아보고 자신이 어느 위치에 있든 ‘꿈’을 가지라고 조언한다. 그리고 ‘여성’이라는 점이 하나의 강점인 시대에서, 여성 특유의 리더십을 발휘하라고 독려한다. 젊은 시절부터 기업을 이끌어 온 저자의 리더십은 다수의 수상 경력이 증명한다. 그 리더십을 실제로 발휘하기까지 어떠한 노력을 해야 하는지, 리더의 위치에서는 어떠한 능력을 보여야 하는지에 대해 실제 경험과 여러 명언을 바탕으로 지루함 없이 스토리를 풀어놓는다.
회사생활의 소소한 에티켓부터, 성공 리더로서의 원대한 청사진까지
그 어떤 리더도 처음부터 리더였던 것은 아니다. 일반 회사의 말단 직원부터 시작하여 사회생활을 익히고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 그 자리까지 오르는 것이다. 저자는 한 회사의 유능한 일원이 되기 위해 갖춰야 할 기본 에티켓부터, 성공한 리더가 갖춰야 할 자질들을 한 권에 담아 소개한다. 가장 기본적인 인사예절, 통화예절을 비롯한 비즈니스 사회의 룰은 물론 앞으로 여성리더가 가져야 할 야망, 열정에 대해 강변한다.
강규남 저자가 독자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무엇인지는 다음에 잘 드러나 있다.
“성공한 여성리더들은 늘 자신과 타인과 사회에 헌신적이며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발휘한다. 어떠한 업무를 맡더라도 여성 특유의 끈기로 완수하고 풍부한 감성으로 새로운 결과를 창조한다. 이는 자기 몫을 다할 줄 아는 직장여성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다. 이제는 자신의 열정을 맘껏 발휘할 수 있는 꿈이 무엇인지 정확히 파악하고, 자신의 능력에 알맞은 분야를 선택하여 매진하기만 하면 된다.”
굳이 리더로 향하는 길이 아니더라도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 ‘열정’을 펼치는 것은 반드시 필요하다. 그리고 한 회사의, 한 사회의 일원이라면 리더가 된 자신의 모습을 꿈꾸어 봐도 좋지 않을까.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친한 후배에게, 자녀에게 따뜻한 목소리로 들려주는 사회생활 노하우, 성공 리더로서 품어야 할 열정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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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에 대해 잘 모르는 여성들은 자신의 진실한 삶이 아닌 타인의 눈에 비친 자신의 겉모습에만 매달린다. 실패를 해도 쿨한 척하며 나는 괜찮다고 다른 사람들 앞에서 애써 웃어 보인다. 이제는 쿨해지지 말자. 만약 실패했다면 타인의 눈치를 살피지 말고 뜨거운 감정이 시키는 대로 표현해야 한다. 삼십 대는 누군가의 눈치나 살피는 시기가 아니다. 언제나 마음속 깊은 곳에 감춰두려 했던 본래의 자신을 꺼내어 마주해 보자. 자신이 누군지, 본모습이 어떠한지 똑바로 응시할 수만 있다면 실패를 극복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p.18~19>
자신의 한계에 도전할 줄 아는 여성은 실패를 하더라도 무너지지 않는다. 자신을 끊임없이 격려하여 더욱 높은 인생의 경지를 향해 발전해 나가기 때문이다. 그래서 가슴속에 꿈을 품고 살아야 한다. 성공을 향해 나아가는 여성이라면 침착하고 냉정하며 끝까지 열정을 잃지 않는 품성을 배양해야 한다. 친절한 미소로 상대방을 대하고, 언제나 희망으로 가득 찬 우아함을 지녀야 한다. 물론 위의 사항들을 항상 습관화하기는 힘든 일이다. 그것은 어쩌면 커다란 스트레스로 다가올 수도 있다. 그렇기에 인내는 모든 곤란에 적용되는 최상의 처방이다. <p.124>
모든 조직의 비애는 결국 애정 결핍에서 생긴다. 여성리더들이 조직을 이끌어 갈 때, 남자들이 걸어온 길을 그대로 답습해야 할 이유가 없지 않는가. 여성들의 성공 여성들의 인사 관리는 뭔가 달라야 하지 않겠는가? 동료들과의 따뜻한 보살핌을 기본으로 세워진 인사 정책은 실패하지 않는다. 엄격할 땐 엄격하지만 항상 포용력을 발휘하는 따뜻한 여성 리더십은 인사 관리와 조직 관리는 기존과 또 다른 성과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p.156>
여성 리더십은 여성만의 가치를 통하여 구성원을 이끌어나가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모성, 감성, 헌신 등의 여성성이 미래 지향적 리더십의 새로운 덕목으로 인식되고 있다. 바야흐로 여성성이 리더십의 새로운 자원으로 여겨지는 것이다. 지금의 세계는 과거처럼 성별을 구분하지 않는다. 여성적이면서 유연하게 대처하고, 좋은 결과를 내는 유능한 리더가 인정을 받는 시대가 온 것이다. <p.219~220>
진정한 리더는 상대방이 당신의 말에 즉각 “yes”라고 대답하게 해야 한다. 상대방으로 하여금 많은 이야기를 하게 만들고, 아이디어가 당신의 것이라고 느끼게 하라. 상대방의 관점에서 사물을 볼 수 있도록 성실히 노력하도록 한다. 상대방의 생각이나 욕구에 공감하고 보다 고매한 동기에 호소하라. 여성 리더는 상대방에게 자신의 생각을 극적으로 표현하도록 하도록 한다. 또한 성공한 여성리더는 상대방을 편하게 만들 줄 안다. 어떠한 일에도 감사의 말을 잊지 않는다. 편안한 일상의 대화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누군가 잘못을 저질렀을 경우에도 상대방의 체면을 세워주고, 아주 작은 변화에도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진전이 있을 때마다 칭찬을 해주는 것은 리더로서의 당연한 미덕이다. <p.294>
저자소개 강규남
개신대학원 대학교 문학(사회복지학) 박사 중이며, (주)두리모아 결혼정보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캘리포니아 센트럴 대학원 사회복지학 겸임 교수이자 결혼 상담사이며, 25년 동안의 여성 CEO 경험을 바탕으로 ‘직장인들을 위한 리더십 코드’를 마련하여 자기계발 노하우로 전달하는 강사로도 활동 중이다.
세일 기업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한 저자는 아웃소싱 회사인 JFS를 설립, 20대 후반부터 오너의 길을 걸으며 회사를 각 카드사의 협력사로 성장시켰다. 카드사의 정책 변경을 계기로 회사를 정리한 후 두리모아 결혼정보회사를 2004년에 인수하여 지금에 이르렀다.
논문으로 ‘결혼 상담과 마케팅에 대한 조사연구’, ‘결혼 상담의 가정복지적 의미연구’, 저서로 ‘좋은 습관의 힘’, ‘명품결혼 상담’, ‘결혼상담 스킬’ 등이 있으며 E-Book ‘새내기 직장여성 승패를 가리는 매너’를 출간하였다.
서울 여자 제이시 회장을 역임하고 1998년과 2003년 대통령 감사장, 2002년 복지부장관표창장, 2004년 여성경제인협회 올해의 CEO 선정, 2005년 서울시장 표창장, 2012년 GPC 정상회의지원단 CEO과정 우수상 등 다수의 표창장과 감사패를 수상했다.
출처: 도서출판 행복에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