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에스엠(대표 이호철, www.hellotaxi.co.kr)이 12월 4일 출시한 헬로택시는 안 잡히는 택시를 무작정 기다려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는 택시 애플리케이션이다.

헬로택시는 기존 콜택시 서비스처럼 내 주위에 있는 택시를 호출하면 택시가 손님의 위치를 확인해서 빠르게 찾아가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고객이 택시를 잡는 기존의 일방향적인 시스템을 벗어나 택시가 고객의 위치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 손님을 위해 해당 위치를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때문에 언제 어디서나, 어떤 상황에서도 택시와 고객을 적극적으로 연결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는 택시가 많이 다니지 않는 도로에서 택시를 잡을 때, 택시가 시야에서 보이지 않을 때, 주변에 있는 택시를 빨리 타고 싶을 때, 타지역 택시를 타고 싶을 때 등 상황에 관계없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택시와 고객이 쌍방향으로 소통이 가능함을 의미한다.

과거 택시들은 콜택시 서비스를 제공함에 있어 손님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기 어렵거나 택시를 부른 이용자를 찾을 수 없어 시간을 허비해야 하는 단점이 있었다. 고객들의 경우에도 택시 이용을 위해서 콜센터와 전화 통화를 하고, 위치를 알려주고 택시가 어디까지 오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힘들었다.

이에 반해 헬로택시는 앱을 켜서 간단한 방법으로 택시를 호출 할 수 있고 , 좁은 도로나 길모퉁이, 야간시간에도 빠르고 신속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기존 콜택시처럼 건물 안에서도 택시를 호출할 수 있고, 청각장애인도 전화통화를 하지 않고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택시기사들은 택시를 타고자 하는 손님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효율적으로 택시를 운영할 수 있고, 연료비를 절감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소프트에스엠 관계자는 “택시를 호출한 손님은 차량번호, 사진, 전화번호, 거리 등의 택시 정보를 앱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고 실시간으로 택시가 오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며 “택시는 손님을 찾아다니는 공차율을 줄이고, 택시 운영비를 줄일 수 있는 효과를 얻을 수 있어 헬로택시를 이용하면 고객과 택시 모두가 만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헬로택시는 현재 택시 안심 이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밤늦은 시간에 택시를 이용할 때 발생하는 사고의 위험성을 줄이기 위해서 지인에게 자신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알려줄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한 것이다. 택시를 타고 귀가할 때 지인과 함께 헬로택시 앱을 이용해서 위치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면 상대방은 앱을 통해서 택시를 타고 이동하고 있는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헬로택시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고, 아이폰 사용자를 위한 앱은 1월 중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