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한-미 FTA를 비롯한 동시 다발적인 FTA에 대응하여 축산농가의 대외경쟁력 향상을 위하여 금년에 축사시설 현대화, 축산 HACCP컨설팅 지원, 돼지 모돈교체, 조사료 생산기반 조성, 친환경 축산업 육성, 강화 약쑥 한우브랜드육성사업 등의 총 95억3천8백만원(국비24억9천, 지방비46억5천4백, 융자9억6천2백, 자부담 14억3천2백)의 사업비를 지원하여 경쟁력 있는 축산농가를 양성한다.
가축사육기반 확충을 위한 축사시설 현대화사업에 10억원(국비3억, 융자5억, 자부담2억)의 사업비를 지원하여 자동급이‧급수, 환기시설 등 사육시설을 개선하고, 농장에서 판매까지 일관된 축산물 HACCP시스템을 구축하고, 축산물위생 및 안전성 제고를 위한 HACCP컨설팅 지원사업에 1억2천만원(국비 4천8백, 지방비3천6백, 자부담3천6백)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또한, 소 사육농가의 사료비 절감을 위해 5억4백만원(국비1억1천8백, 지방비1억9천6백, 자부담1억9천)의 사업비를 지원하여 월동작물 호밀재배 및 사일리지 제조 등을 지원하여 조사료를 생산하고, 고품질 돈육생산을 위한 우량모돈 교체사업(833두)에 3억3천3백만원(지방비3억9백, 자부담2억6백)을 지원하고, 소 사육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유전형질 개량을 위해 1억8천2백만원(지방비 1억1천,자담7천2백)의 사업비를 지원하여 한‧유우 인공 수정료 지원(6,065두)을 추진한다.
친환경 축산업 육성을 위하여 3,179백만원(국비604, 지방비1,623, 융자462, 자부담490)의 사업비를 지원하여 톱밥 등 가축분뇨 수분조절제와 악취방지 환경개선제 10,102톤을 공급하고, 강화군에 70톤 규모의 가축분뇨 공동 자원화시설을 건립하여 유기질 비료를 생산하고, 구제역 살처분 매몰지 168개소의 복원사업을 추진한다.
인천시 강화지역 약쑥한우브랜드 육성과 고품질 고급육 생산을 위하여 5억7천5백만원(지방비5억, 자부담7천5백)의 사업비를 지원하여 한우등록 3,300두, 품질고급화 장려금사업 1,015두, 마케팅사업 등 축산농가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또한 AI, 구제역 등 악성 가축질병으로 인한 축산농가 피해방지를 위하여 2억2백만원(지방비1억3천2백, 자부담7천)의 사업비를 지원하여 양계농가에 위생 난좌와 소 사육농가에 자동목걸이를 공급하고, 546대의 축산차량등록제차량에 GPS 통신비를 지원한다.
인천시는 한-미 FTA등 개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여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가축사육기반 조성과 축산농가 소득향상, 친환경 축산지원, 가축방역 등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여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기사출처 | 인천시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