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명의 스타 강사들이 수년간 고교생과 N수생들을 가르쳐오면서 정리한 핵심 강의 교안에 음성 강의와 추가 메모가 덧씌워진 신개념 온라인 교육 서비스 시크릿노트 ‘Snote1’(
www.snote1.com)이 13일 오픈했다.
국어, 수학, 영어, 사탐, 과탐 등 영역별 스타 강사들은 ‘Snote1’만의 노트와 스마트펜을 이용해 세부 주제에 따른 핵심 요약 노트를 작성하고 음성 강의까지 녹음해 아주 특별한 강의 서비스을 제공한다.
보통 요점노트는 작성자가 아니면 정리한 내용의 의도를 파악할 수 없어 공부에 별 도움이 안 되지만, ‘Snote1’의 시크릿 노트에는 강사가 정리한 핵심 내용에 대한 음성 설명이 하이퍼콘텐츠 형태로 덧붙여 있어 요점 내용을 쉽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하이퍼 콘텐츠란 텍스트나 그림 등의 다양한 패턴과 오디오 음원이 싱크를 맞춰 하나의 콘텐츠로 결합된 것을 말한다.
시크릿노트 음성 강의는 평균 9~30분으로 짧게 구성돼 있어 완강이 쉽고, 홈페이지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어플을 통해 학습이 가능해 등·하교 시간이나 자율학습, 취침 전 자투리 시간을 짜임새 있게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원하는 키워드(예: 확률, 귀류법 등)나 노트 메모를 클릭해 자유자재로 모르는 부분만 찾아 공부하는 것도 가능하다.
‘Snote1’는 3만 원으로 일 년 내내 전학년, 전강좌를 무제한으로 이용 할 수 있어 무척 저렴하다. 또한 A4용지로 강의교안 및 시크릿 노트를 출력해 사용할 수 있으므로 기타 교재 비용도 필요 없어 학생들의 비용 부담을 크게 덜어주었다.
기존 온라인 사교육 콘텐츠는 4~50분 분량의 강의가 수십 개 구성돼 있어 모든 강좌를 수강하는 완강률이 15~20% 안팎이라 학생들의 학업성취도가 낮았다. 또한, 대부분 VOD형태의 서비스여서 개발비용이 높아 강좌당 8만~16만 원으로 판매금액도 높았다.
‘Snote1’는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고, 자투리 시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구성해 VOD 강좌가 가졌던 낮은 학업성취도와 높은 가격의 단점을 극복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Snote1’에서는 학생들도 무료회원으로 가입해 자신이 직접 만든 요약노트를 업로드 할 수 있다. 올린 요약노트는 사이트나 스마트폰을 통해 학습 가능하고, 친구들과 공유하거나 다른 회원들에게 판매도 할 수 있다.
‘Snote1’를 개발한 피앤아이컴퍼니 이용수 대표는 “시크릿노트는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최적의 학습 콘텐츠이기 때문에 스스로 공부할 때 도움이 많이 되고 특히, 강의가 페이지 단위로 짧게 구성돼 있어 학생들이 몇 번씩 반복해 들어도 질려 하지 않는다”면서, “많은 고민과 시행 착오 끝에 선보인 ‘Snote1’이 학생들의 학업성취도를 향상시키고 가계 부담도 줄일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온라인 교육 서비스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전했다.
현재 ‘Snote1’에는 900여 개가 넘는 스타 강사들의 시크릿 노트가 마련돼 있으며, 6월부터는 2500여 개의 노트가 서비스될 예정이다.
출처: 피앤아이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