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대표적인 브랜드 지포가 캐나다의 천재적인 화가 스티븐 스파주크(Steven Spazuk)를 소개하는 동영상을 공개했다.

파이어 아티스트(Fire Artist) 스파주크는 불꽃으로 그림을 그리는 ‘그을음(fumage)’ 기법으로 그림을 그린다. 이번에 공개된 동영상에서 스티븐은 불꽃을 사용해 작품을 만들어내고 불의 힘을 활용하는 방법을 공개했다.

몬트리올에 있는 스튜디오에서 촬영된 동영상에서 스티븐은 자신의 독특한 예술적 접근이 어떻게 시작되었고 어디서 영감을 얻게 됐는지 밝힌다.

미술대 학생 시절부터의 그와 지포 방풍 라이터와의 오랜 인연은 그의 예술가적 창의성과 영감의 근원이었다. 꿈을 통해 이 같은 영감을 얻게된 스티븐은 이 스타일을 완성하기 위해  14년간 노력했다.

스티븐은 “불꽃은 내 예술에 진정한 영감을 주는 존재이다”며 “불로 그림을 그리는 방법을 발견했을 때 나는 이것이 내 목소리가 되고 이 작품활동에 매진하게 될 것을 알았었다”고 말했다. 그는 “지포 라이터는 내 도구함의 한 부분을 차지해왔고 이것이 그 자체로도 예술 작품이 될 수 있다는 점이 좋다”며 “지포는 내게 영감을 주는 뮤즈인 동시에 도구이고 같이 일할 때 내게 자극을 주는 브랜드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