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가 고용행정 통계로 본 2017년 2월 노동시장 동향을 발표했다.
‘17.2월 고용보험에 가입된 상시근로자(상용+임시, 일용 제외)의 취업 활동 동향을 보면 전체 피보험자수는 1264만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1만3천명(2.5%)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최근 20만 명대로 둔화되었던 피보험자 증가 규모는 장년층과 서비스업 등에서 피보험자 증가를 주도하면서 5개월 만에 다시 30만 명대를 회복하였다.
‘17.2월 피보험자 규모가 가장 큰 제조업(3,578천명)은 최근 경기 침체와 구조조정 등의 영향으로 3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며 감소폭도 확대되는 추세이다.
다만 ‘기타운송장비제조업’ 제외 시 안정적인 증가세를 유지했다.
서비스업은 도소매(64천명), 숙박음식(51천명), 보건복지(39천명) 중심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금융보험(-2천명)은 지난달에 비해 소폭 증가(459→460천명)하였으나 장기적으로 감소 추세다.
피보험자 증가율은 숙박음식(10.7%), 예술, 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6.7%), 연구개발, 법무, 기술, 엔지니어링 등을 포함하는 전문과학기술서비스(5.8%) 산업 순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고용노동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