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대일 매칭 뷰티 프로그램으로 K-뷰티에 앞장서고 있는 <송지효의 뷰티뷰>는 만인이 궁금해 하는 퍼스널 컬러를 주제로  방송했다..
이날 게스트로는 대세 여배우 경수진, 컬러리스트 김정민 대표, 메이크업 아티스트 함경식 원장이 자리했다.
주제 ‘퍼스널 컬러’에 따라 진행된 토크에서는 출연자들이 평소에 사용하는 제품의 컬러가 공개됐다. 게스트로 함께한 경수진은 평소에 좋아하는 색깔의 제품보다는 어울리는 색상을 바르는 편이라고 전했다.
경수진이 코랄 계열의 립을 좋아한다고 밝히자 MC 공명은 ‘지효 누나가 좋아하는 색을 알고 있다‘며 대기실에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검은색 천지라고 탄식했다. 이어 뷰티에디터 김미구는 ’스포츠톤인 것 같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송지효는 평소에 피부톤이 무엇인지 신경 쓰지 않고 좋아하는 어두운색을 입고 바른다고 전했다. 특히 핑크 계열을 안 좋아해서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분홍색으로 볼터치를 하면 째려본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를 듣고 있던 메이크업 아티스트 함경식 원장이 ’그건 성격이 나쁜 거다‘라고 덧붙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함경식 원장은 재치있는 입담 이외에도 반전 메이크업을 선보여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
방송을 통해 송지효, 경수진의 퍼스널 컬러를 확인하는 것은 물론, 집에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퍼스널 컬러 자가 진단법도 공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