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홍콩간 하늘 길의 운항횟수가 대폭 증가하고 2개 저비용항공사가 추가로 취항하여 비용․스케줄 측면에서 소비자 선택의 다양성이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항공 이용객의 편익 증진과 항공사의 국제노선 취항 확대를 통한 항공산업 활성화를 위해 한국-홍콩 등 총 10개 노선에 대하여 주21회, 주10,552석, 주450톤의 국제항공 운수권을 ‘항공교통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개 항공사에 배분하였다고 밝혔다.
항공사별로는 대한항공이 한국-홍콩 등 7개 노선에 대해 주13회, 주3,732석, 주225톤을, 아시아나항공이 부산-광저우 등 4개 노선에 대해 주4회, 주2,100석, 주225톤을, 제주항공이 한국-러시아(하바로스크) 등 2개 노선에 대해 주4회, 주1,330석을, 진에어가 한국-홍콩 주366석을, 이스타 항공이 한국-홍콩 주1,701석을, 티웨이 항공이 한국-홍콩 주1,323석의 운수권을 배분받았다.
특히, 서울-홍콩(여객) 노선의 대폭적인 운수권 배분으로 기존 운항사의 운항횟수가 크게 증대될 뿐 아니라 새로이 2개의 저비용 항공사가 취항하게 됨에 따라 비용과 스케줄 측면에서 소비자 선택의 다양성이 크게 확대될 전망이며, 금년 3.31일부터 항공자유화가 이루어지는 서울-동경(나리타 공항) 노선과 함께 동북아 주요 도시간 통합항공시장 구축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서울-홍콩 화물의 경우 그동안 우리나라 항공사가 정기편외에 부정기편을 주1~2회씩 운항하고 있었으나, 금번 운수권 배분으로 한-홍콩간의 수요에 부합하는 안정적인 정기편 화물운송이 이루어질 수 있게 되었다.
이와 함께, 청주-항저우 주1회, 부산-광저우 주2회가 당해노선에 대해 주7회 미만의 운수권을 보유한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에게 각각 배분되어 이용객의 스케줄 편의성이 증대되고 지방공항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한국-키르기즈스탄 주2회 등이 새로이 배분됨에 따라 새로운 항공노선이 개척될 전망이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금번 운수권 배분은 이용자 편의 등을 우선적으로 고려한 항공교통심의위원회*의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심의를 거쳐 이루어졌다고 설명하면서, 세계 국제금융 및 물류의 중심지인 홍콩 운항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관광객은 물론 홍콩에 진출한 우리나라 교민 및 기업체 직원의 이동 편의가 증진되고 물류수요 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출처 | 국토해양부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