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기반 영상처리 솔루션 개발 전문업체 누리콘(www.nuricon.co.kr)은 15일 자사의 IP 네트워크 기반 지능형 비디오월 솔루션(이하 “IP Wall”) ‘ViewFlex’ V2.0을 출시했다.

ViewFlex는 누리콘이 자체 기술로 개발한 국내최초의 IP Wall 제품이며, 영상제품으로는 유일하게 지식경제부 신기술(NET) 인증과 중소기업청 성능인증(EPC)을 받은 제품이다. IP Wall은 영상케이블이 필요 없기 때문에 설치가 매우 편리하고 초기 설치 이후 전시환경이 변화하더라도 물리적인 변화 없이 손쉽게 확장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인가된 사용자는 어디에서든 원하는 영상을 공유할 수 있어 원격제어 및 협업이 가능하다.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IP Wall이 기존의 하드와이어 방식과 비교하여 화질, 성능, 보안, 안정성 및 다양한 영상처리 요구 수용 측면에서 우수성이 입증되어 기존의 하드와이어 제품을 급속히 대체해 나가고 있다.

이번에 새로이 출시한 ViewFlex V2.0의 향상된 주요 특징으로는 ▲SW인코딩 방식으로는 세계적으로 유일하게 Full frame을 지원 ▲무제한 입출력 확장이 가능 ▲ PC, CCTV, TV, 모바일기기, 화상회의 장비 등 모든 종류의 영상을 IP기반으로 처리 ▲대용량 비디오월 환경에 최적화된 자체 데이터형식(NET인증 기술)을 기반으로 표준 데이터형식 지원 ▲영상과 음성 동시 지원 등이 있으며, 이전 버전 대비 영상처리 성능을 대폭 향상하여 진정한 All-IP 기반의 영상서비스 환경을 제공한다.

누리콘은 지난해에 정부공공기관, 지자체, 경찰청, 민간기업 등 30곳 이상의 납품실적을 확보하였으며, 새해 들어서도 국방 및 금융 분야 대규모 사업을 수주하는 등 독보적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활발히 시장을 공략해 나가고 있다.

누리콘은 이번 신버전 출시를 통해 ViewFlex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였으며, 이제 국내를 넘어 해외시장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누리콘의 김수동 대표는 “이번에 출시한 V2.0 을 통해 ViewFlex는 선진국 외산 제품과 비교하여 가격경쟁력은 물론 기능과 성능에서도 확실한 경쟁 우위를 확보하였다. 2013년에는 해외 전시회에 적극적으로 참가하여 제품을 알리고 지역별 파트너를 확보하여 영업기반을 구축하는 등 점차적으로 수출 비중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