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토어 주식회사(대표 이재환)가 서비스 출시 1주년을 맞아 원스토어를 꾸준히 사랑해주신 이용자와 개발자 고객들께 감사드리는 의미로 고객감사 프로모션 계획을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혜택이의 돌잔치에 초대합니다’라는 제목으로 6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원스토어는 이번 1주년 프로모션을 통해 매일 최대 1만명에게 총 1억원 규모의 캐쉬 및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특히 6월 11일과 12일 이틀간은 원스토어 캐쉬 등 1천만원 상당의 당첨 기회도 주어진다. 당첨된 캐쉬 및 쿠폰은 종류에 따라 VOD나 이북, 만화, 음악 등의 유료상품은 물론 게임이나 앱 안에서의 아이템을 구매할 때도 사용할 수 있다.

기프트카드 이용 고객 대상으로는 6월 말까지 기프트카드를 구입/충전할 경우 5% 캐쉬업 혜택이 제공된다. 추가적으로 CU 편의점에서 구매해 6월 14일까지 충전할 경우 그 다음주 목요일에 ‘뮤오리진’ 쿠폰이 자동 지급된다. 1주년 프로모션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원스토어 위쪽 배너 영역에서 ‘혜택이의 돌잔치에 초대합니다’ 배너를 누르거나 검색창에서 ‘원스토어 1주년’을 검색하면 찾아볼 수 있다.

지난해 6월 출범한 원스토어는 해외사업자가 사실상 독점하고 있는 앱/게임 스토어 시장에 사업자 간 경쟁을 도입하여 콘텐츠 이용자와 개발자 모두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출사표를 던진 바 있다.

원스토어는 그동안 게임 결제 금액의 5%를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캐시백 마일리지 프로그램을 포함하여 다양한 고객혜택 마케팅 프로그램을 시행해온 결과, 전체 이용 고객의 평균 40%가 캐시/쿠폰 등을 이용한 할인 혜택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고 밝혔다.

수치적인 측면에서도 원스토어의 행보를 눈여겨볼 만하다. 2016년 12월에 오픈한 원스토어 전용 간편결제서비스 ‘원페이’(현재 누적가입자 12만명)는 결제편의성이라는 차별적 경쟁력을 앞세워 6개월간 8.5배 성장했다. 인터넷쇼핑몰이나 편의점 등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원스토어 기프트카드’ 판매량 역시 20만원 고액권을 중심으로 런칭 이후 2개월간 약 4배 증가하여 반복 이용 고객의 증가세를 짐작하게 한다.

그렇다면 원스토어의 게임 개발자들이 벌어들이는 수익도 함께 늘어났을까. 원스토어 측 자료에 의하면 전체적으로 수익이 늘어나는 가운데 랭킹 30위권 근방의 중견게임 그룹이 가장 큰 혜택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오픈 이후 1년간 월매출 1억원 이상의 우수게임을 다시 랭킹에 따라 3개군(최상위-차상위-상위)으로 나누어볼 때 차상위 그룹이 가장 높은 매출신장률(연간 +68%)을 보였기 때문이다. 게임시장에서 중소게임사의 성공이 갈수록 뜸해지는 요즘이기에 이 소식은 더욱 놀랍다.

이는 원스토어의 중소 모바일 게임회사 지원 프로그램의 성과로 풀이된다. 대표적 중소게임사 지원프로그램의 하나인 ‘베타게임존’은 원스토어가 모집한 사용자들이 직접 베타버전 게임을 플레이한 뒤 소감 및 개선의견을 내는 서비스다. 서비스 개시 12개월동안 매월 평균 8종, 총 96종의 게임이 베타게임존의 지원을 받았는데 이 가운데 ‘아덴(이츠게임즈-1위)’, ‘아케론(넥스트무브-10위이내)’, ‘녹스(녹스게임즈-20위이내)’ 등은 정식오픈에서도 대형게임들을 능가하는 좋은 실적을 거두기도 했다.

이츠게임즈(대표이사 김병수)는 신생 소규모 개발사 입장에서 초반 마케팅 진행은 매우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는 일이었지만 원스토어에서 무료로 제공해 준 사전예약이나 베타게임존 등의 지원은 큰 도움이 아닐 수 없었다며 아마도 원스토어가 없었다면 지금의 이츠게임즈도 없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한국모바일게임산업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원스토어 이재환 대표는 “1년간 원스토어를 꾸준히 사랑해주신 이용자와 개발자 고객들께 감사드리는 의미에서 1주년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스토어 간 경쟁이 커질 수록 고객에게 돌아가는 가치가 커지는 만큼 시장에서의 유의미한 점유율 확보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