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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무대에서 전성기 구가하는 플루티스트 박태환

디지털 싱글앨범 도플러 발매
뉴스일자: 2017-06-09

최근 러시아 라흐마니노프국립음악원 초빙 고문 및 교수로 위촉되어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플루티스트 박태환이 도플러의 명곡들을 담은 열세 번째 디지털 싱글앨범 ‘Doppler(도플러)’가 8일 사)티앤비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발매됐다. 헝가리의 유명한 형제 플루트 연주자 겸 작곡가였던 프란츠 도플러(Albert Franz Doppler)와 칼 도플러(Karl Doppler)의 명곡들을 담은 이번 음반은 그의 제자인 바이올리니스트 송선희와 플루티스트 정승하가 함께 해 사제 간의 따뜻한 하모니를 선보이며 감동을 선사한다.
플루티스트는 물론 공연기획자 및 프로듀서로 문화예술계 전반에서 지대한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는 박태환은 이번 음반을 음악감독으로 임한 ‘2016 체코브르노국제아트페스티벌’에서 페스티벌 음반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해 전체를 프로듀싱하고 본인도 직접 연주에 참여했다. 체코의 명문 체코 비르투오지 오케스트라와 함께 한 이번 음반은 기획 초기부터 큰 관심을 모았으며 러시아 야쿠츠크 신인상 및 음악상(문화부장관상)을 수상한 신예 바이올리니스트 송선희가 Duettino Sur Des Motifs Americains Op. 37(미국 주제에 의한 듀엣티노)를, 최근 디지털 싱글 음반 1집 ‘Cimarosa'를 발매하며 유럽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플루티스트 정승하가 Duettino Sur Des Motifs Hongrois, Op. 36(헝가리 주제에 의한 듀엣티노)를 함께 연주해 작업 당시 세계적인 거장 카라얀의 마지막 제자인 알레스 뽀다질로부터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음반명으로 등장하는 ‘Doppler'는 19세기 전반 유럽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친 헝가리 출신의 형제 플루티스트 겸 작곡가이다. 두 형제는 함께 연주하며 솔로뿐만 아니라 주옥같은 듀엣곡들을 작곡했다. 형 프란츠 도플러가 작곡한 ’미국주제에 의한 듀엣티노‘는 친숙한 미국의 선율을 옹기종기 모아 놓은 귀엽고 재미있는 곡으로 고음역대를 연주하는 바이올린선율이 돋보이며 두 대의 플루트로 연주되기도 한다. ’헝가리 주제에 의한 듀엣티노’는 유난히 헝가리 음악에 깊은 애정을 보였던 두 형제가 함께 연주하기 위해 작곡한 곡이며, 헝가리 특유의 주제와 형식으로 많은 플루티스트들에게 현재도 사랑받고 있다.
 
박태환은 ‘도플러의 곡들은 그들이 플루티스트 출신의 작곡가이기 때문에 플루트의 다양한 음색과 화려한 기교를 극대화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헝가리 민족색이 강함에도 불구하고 한국인의 정서와 잘 맞고 연주할 때마다 새로운 매력으로 다가와서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도플러의 명곡을 알리고 싶었다’며 이번 음반의 기획의도를 전했다. 세계적인 플루트 메이커 Miyazawa 아티스트인 플루티스트 박태환은 현재 사)티앤비엔터테인먼트 설립자이자 이사장 및 주)티앤비 뮤직 대표이사를 겸하며 칠레 산티아고 국제콩쿠르 심사위원, 러시아옴스크 국제 콩쿠르, 티앤비국제아티스트콩쿠르 등 국내외 콩쿠르 심사위원, 러시아옴스크국제뮤직페스티벌, 체코브르노국제아트페스티벌, 러시아야쿠츠크백야국제뮤직페스티벌 음악감독과 솔리스트 및 러시아 라흐마니노프국립음악원 초빙 고문 및 교수로 전세계에서 아티스트, 프로듀서, 교육자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문의 사)티앤비엔터테인먼트 02-522-5973 / www.tnben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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