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리어 교육의 메카인 스위스에 소재한 레로쉬 호텔학교가 2013학년 여름학기 한국 신입생을 모집하기 위하여 서울에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 대학에서는 현재 70 여명의 한국 학생이 재학 중이다.
1979년에 개교한 레로쉬는 스위스에 있지만 영어로 교육하는 호텔학교로 매년 80여 개 국가에서 1,500 여명의 학생이 글로벌 호텔리어가 되고자 입학한다. 세계 115개국에서 활동 중인 레로쉬 졸업생은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강력한 글로벌 인맥을 형성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교내 수영장 안에 세계에서 가장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모이는 기네스 세계기록’에 도전하여 82개 국 학생들이 교내 야외 수영장에 들어가 기네스 신기록을 세워 화제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레로쉬는 국제적 조사기관인 영국의 TNS가 세계 특급호텔 인사 담당자를 대상으로 2011년에 실시한 조사에서 로잔 및 글리옹 호텔학교와 함께 세계 호텔학교 랭킹 탑 3에 오를 정도로 업계 인지도가 가장 높은 대학 중 하나이다.
10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스위스 호텔경영학 교육 시스템에 따라 설계된 레로쉬의 전 교육과정은 영어로 진행된다, 그리고 이론과 실무를 적절히 조화시킨 레로쉬 특유의 교육과정과 매 학년 한 학기 동안의 업체 인턴근무는 레로쉬 교육의 특징이며 미래의 최고 호텔리어가 되기 위한 필수 과정이다.
레로쉬가 소속된 세계적인 호텔학교 그룹인 로리엣 교육재단은 미국, 스페인, 호주, 중국, 등에도 스위스 정통 호텔경영 교육을 시키는 레로쉬 자매대학들을 운영하고 있어 재학 중 한 두 학기를 교환학생으로 참가하여 글로벌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세미나에는 아시아 총괄 입학 사정관이 직접 참여하여 학생 및 학부모 그리고 고등학교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레로쉬의 특성과 장점을 설명하고, 자격이 되는 학생에 한하여 장학금을 위한 개별 인터뷰도 실시한다.
입학설명회는 2013년 3월 6일 오후 6시에 서울 삼성동에 있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부모나 학생은 한국 대표사무소 (
http://www.les-roches.co.kr 전화 02-540-0747) 에 신청하면 된다.
[영상] 2012년 레로쉬 졸업식
출처: 아틀라스인터내셔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