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5월 10일 토요일
 
 
  현재위치 > 뉴스지닷컴 > 연예

랜섬웨어부터 돼지도살까지... 노련해진 사기행각

 

정치

 

경제

 

사회

 

생활

 

문화

 

국제

 

과학기술

 

연예

 

스포츠

 

자동차

 

부동산

 

경영

 

영업

 

미디어

 

신상품

 

교육

 

학회

 

신간

 

공지사항

 

칼럼

 

캠페인
한살림 ‘우리는 한쌀림’ 쌀 소비 캠페인 시...
1000만원짜리 인공와우, 건강보험 지원 ‘평...
- - - - - - -
 

‘손 꼭 잡고’ 한혜진 보며 웃고 울고

시한부의 애틋한 행복 찾기... 그냥 행복하게 해주세요
뉴스일자: 2018-04-13

‘손 꼭 잡고’ 한혜진이 가슴 먹먹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수목 미니시리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이하 ‘손 꼭 잡고’)에서는 김도영(윤상현 분)과 신다혜(유인영 분)가 재결합한 반면, 아픔을 공유하며 더욱 가까워진 남현주(한혜진 분)와 장석준(김태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석준은 현주에게 종양이 한 달 전과 크기가 똑같다며 수술을 만류했다. 수술이 더 위험할 수 있기에 섣불리 진행할 수 없었던 것. 하지만, 모든 걸 정리하고 어렵게 수술을 결심한 현주에게는 혼란만 가중됐다. 석준은 샛별은 걱정 말라며 현주 씨 머릿속 종양은 슬픔을 먹고 자라는 것이라고, 그 종양을 없애는 방법은 행복이라는 독약을 먹이는 거라며 자신한테 기대라고 고백했다. 현주는 끝내 돌팔이 의사라며 웃음을 터트렸고 애틋한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봤다.
 
석준의 차가 고장 나는 바람에 두 사람은 차를 세우고 견인차를 기다렸다. 현주는 석준에게 어머니의 안타까운 죽음에 대해 이야기를 꺼냈고 석준은 포옹으로 위로했다. 그리고 정비소로 향하는 길, 행복 방정식에 대해 신나게 설명하는 석준을 본 현주가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그의 품에 기대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가슴을 몽글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이것도 잠시, 가까워질 듯 다시 멀어지는 두 사람이었다. 늦은 시간까지 수리가 길어진 석준은 올 때처럼 견인차로 함께 가자고 말했지만, 현주는 잠시 곤란한 표정을 짓더니 “밤 중에도 혼자 자전거 잘 탄다”며 길을 나섰다. 현주는 “뭘 기대하는 거야”라며 자조적인 혼잣말을 했다. 집에 돌아온 현주는 아버지 진태(장용 분)에게 “단 하루만이라도 행복했으면 좋겠다”며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리고 방송 말미 현주는 혼미해진 정신을 붙잡고 석준의 집까지 찾아가지만, 집 앞에서 벨을 누르지 못하고 서성이는 모습으로 궁금증을 높였다.
 
이날 현주가 석준의 다정다감한 태도에 마음을 열기 시작하는 과정에서 한혜진은 행복과 괴로움이 교차하는 현주의 감정 변화를 세밀하게 그려내 몰입도를 높였다. 매 순간 남편과 딸을 위해 최선을 다해온 현주가 오롯이 자신의 병과 행복에 몰두하는 석준에게 점점 의지하고 기대하게 된 것. 이 낯선 마음은 설레기도 하고 두렵기도 하다. 시청자들은 죽음을 앞두고 여러 가지 고민과 생각, 감정들을 반복하고 있는 남현주에게 이입되어 함께 웃고 울었다. 화면 밖으로 생생하게 느껴지는 한혜진의 애절한 연기가 다음 본방송을 더욱 기대케 한다.
 
MBC 수목 미니시리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는 삶의 끝자락에서 예기치 않게 찾아온 사랑, 설레고 찬란한 생의 마지막 멜로 드라마. ‘손 꼭 잡고’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 방송.
 
 
사진 : MBC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방송화면 캡처
 
출처 : (주)지킴 엔터테인먼트



 전체뉴스목록으로

ENA 신규 음악 예능 ‘하우스 오브 걸스’
‘솔로라서’ 최고 시청률 경신하며 '시청률+화제성' 쌍끌이
10km 마라톤 대회 출전 앞둔 ‘뛰산 크루’들
'독박투어' 뉴질랜드 여행서 렌트한 캠퍼밴 응가통에 ‘헉’
‘장셰프’ 장동민, 양고기&초록입홍합으로 짬뽕 요리
유니온 픽처스, 대만-일본 지사 설치
로운, 리모와 청담 방문... 그라나다-베르데 런칭 기념

 

코치-이영지, 마리끌레르 디지털 커버 화보 공개
‘전현무계획’ 이현이, 몸매 관리법은 축구?
이호원, 1년 만에 국내 팬미팅 개최
‘나는 SOLO' 10기 영식 VS 14기 경수 마침내 격돌
‘뛰산 크루’, 깃발 획득 이어달리기로 팀전 업힐 훈련
중국 패밀리, 전통차 체험에서 ‘차박사’의 ‘장취호 다예’ 관람
에스파, 로피시엘 YK에디션 2025년 여름 스페셜호 표지 장식

 


공지사항
미디어아우어 Mediaour 媒体我们 媒體我們 MO 엠오 媒我 媒我
알리우브 Alliuv 阿备: 阿联有备, 알뜰 Althle 阿特益
알리알 Allial 중문 표기 阿利尔 阿利爾
뉴퍼스트 New1st 중문 표기 纽壹新(번체 紐壹新), N1 纽1
엔코스모스 : 이씨 'EnCosmos : EC' 중문 표기 以宙
아이디어론 Idearon 중문 표기 以迪论 以迪論
바이오이니 Bioini 중문 표기 必药研 必藥硏
오스프롬 Ausfrom 奥斯福牧, 웰프롬 Welfrom 卫福牧
에너프롬 Enerfrom 额能福牧 에너유비 Eneruv 额能有备
베네프롬 베네인투 중문 표기 宝乃福牧 宝乃因托(寶乃福牧 寶...
알프롬 Alfrom 중문 표기 阿尔福牧 阿爾福牧
뉴스지 한자 표기에 대만식 음차 표기 '纽斯集 니우시지' 병기

 

회사소개 | 인재채용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책임한계와 법적고지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고객센터

기사제보 이메일 news@newsji.com, 전화 050 2222 0002, 팩스 050 2222 0111, 주소 : 서울 구로구 가마산로 27길 60 1-37호

인터넷뉴스서비스사업등록 : 서울 자00447, 등록일자 : 2013.12.23., 뉴스배열 및 청소년보호의 책임 : 대표 CEO

Copyright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