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0만 돌파를 향해 가고 있는 영화 <7번방의 선물>(제공/배급 NEW, 감독 이환경, 제작 ㈜화인웍스)이 금일 누적관객 수 1,232만 명을 돌파하며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를 앞서 역대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3위에 등극했다.

배급사 NEW에 따르면, 영화 <7번방의 선물>이 3월 15일(금) 오후 3시 30분 경, 개봉 52일만에 누적관객 수 1,232만 명을 동원하며 <광해, 왕이 된 남자>(12,319,542명)의 기록을 넘어서며 역대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3위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예매율 1위, 박스오피스 1위, 역대 평점 1위를 싹쓸이하며 개봉 초반부터 새해 극장가를 점령한 <7번방의 선물>은 설 연휴 가족 관객층의 폭발적인 호응에 힘입어 개봉 32일 만에 코미디 장르로는 사상 첫 천만 영화에 등극했다. 특히 중 장년층 ‘아빠 관객’들의 거센 입소문을 통해 2013년 문화계에 불고 있는 ‘부성애’ 열풍의 진원지로 평가 받고 있는 <7번방의 선물>은 개봉 8주차임에도 불구하고 예매율과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하며 장기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과연 한국영화 역대 박스오피스 1, 2위를 기록 중인 <괴물>(13,019,740명)과 <도둑들>(12,983,334명)을 차례로 넘어설 수 있을지, 경이로운 기록 갱신을 이어가고 있는 <7번방의 선물>의 최종 스코어에 영화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기적 같은 흥행세로 역대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3위에 등극한 영화 <7번방의 선물>은 2013년 한국영화 흥행 르네상스를 이끌며 개봉 8주차에도 꾸준한 흥행 몰이를 계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