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직원공제회가 2013년 3월 16일자로 창립 42주년을 맞이했다. 1971년 3월 16일 ‘대한교원공제회’라는 이름으로 창립된 한국교직원공제회는 장기저축급여를 시작으로 급여제도를 다양화하고 서울과 경주, 설악에 교육문화회관을 짓는 등 복지지설을 확충했다.

2004년 ‘대한교원공제회’에서 ‘한국교직원공제회’로 사명을 변경한 공제회는 The-K손해보험 ‘에듀카’와 The-K예다함상조 ‘예다함’을 출범하고 교육가족에게 특화된 각종 보험 상품을 출시하며 국내 유일의 교육가족 복지기관과 교육가족의 평생 행복 시대를 열어가는 전문 자산관리기관으로서 자리매김 했다.

20,741,198,131,029

공제회 총자산이 20조원을 돌파했다. 창립 당시 13억원에 불과하던 자산이 지난 40여년간 가파른 성장세를 거듭하며 20,741,198,131,029원에 이른 것이다. 공제회의 총 자산은 2012년 8월 9일, 창립 이래 처음으로 자산 20조원을 돌파하였으며,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제 한국교직원공제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공제회로서 3대 연기금 중 하나로 발돋움하여 국내외 금융시장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654,210

창립 당시 70,083명에 불과하던 회원수가 2012년 12월말 기준으로 654,210명까지 증가했다. 이는 전체 가입대상 교직원의 90%에 달하는 수치다. 공제회가 사립학교연금관리공단과 달리 의무가입이 아닌 선택가입 기관이라는 점을 감안해보면 매우 놀라운 결과다.

1,158,574,993,958

2012년 말 경상이익(준비금전입전손익)은 1,158,574,993,958원으로 2007년, 2009년, 2010년에 이어 네 번째로 1조원 이상의 경상이익을 달성하였다. 이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체질개선과 경영합리화의 노력을 통해 꾸준하게 ‘경상이익 1조원 시대’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기에 더욱 주목할 만하다.

6.5

공제회의 2012년도 총자산 운용수익률이 6.5%다. 부문별로 주식 8.9%, 채권 6.6%, 대체투자 5.4%, 여신기타 6.6%의 수익률을 달성했다. 미국 등 선진국의 경기침체와 EU 일부 국가들의 부도위기, 저성장·저금리 등 어려운 국내·외 금융시장 환경에도 불구하고 거둔 쾌거다. 이는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자산운용시스템의 도입을 토대로 리스크를 최소화하면서도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여 적극적인 투자를 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져온 결과다.

9

대한민국 최고의 교직원복지기관으로서 9개 산하사업체를 보유하고 있다. 1990년 4월 21일 대교개발(주)의 출범을 시작으로 현재는 The-K호텔앤리조트, The-K제주호텔, The-K손해보험, The-K저축은행, The-K소피아그린, The-K원적산터널, The-K서드에이지, The-K예다함상조, The-K교직원나라를 산하에 두고 있다.

특히 The-K예다함상조 ‘예다함’과 The-K손해보험 ‘에듀카’는 다양한 서비스를 기반으로 치열한 보험업과 상조업 시장에서도 꾸준한 성과를 만들어내 동종업계에서 강력한 대표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100

공제회는 미래 100년의 확고부동한 교직원 복지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위해 회원감동, 윤리경영, 가치창출, 사회적 책임의 4대 핵심 경영가치를 지속적으로 실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교육가족, 나아가서는 국민에게 변함없는 사랑과 신뢰를 받는 기업으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