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PF컴퍼니와 (주)오에이치스토리가 지난 20일 드라마 공동제작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작년 말 (주)PF엔터테인먼트에서 (주)PF컴퍼니로 사명을 바꾸며 매니지먼트 분야뿐만 아니라 드라마 및 영화 제작, 콘텐츠 사업 기획과 개발 등 다양하게 사업 영역을 확장해 오고 있는 PF컴퍼니가 이번 (주)오에이치스토리와 드라마 공동제작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본격적인 종합 엔터테인먼트사의 입지를 더욱 다지게 됐다. 
 
(주)오에이치스토리와의 드라마 공동제작 첫 작품은 변원미 작가의 ‘라디오 스타’가 될 전망이다. 이미 연초에 드라마 집필 완료와 본격 캐스팅 돌입 소식을 전했던 PF컴퍼니는 이번 양사의 양해각서 체결로 드라마 제작, 편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됐다.
 
(주)오에이치스토리 손옥현 대표는 드라마 ‘내 딸, 금사월’ 제작 총괄, ‘왔다! 장보리’ 제작 등 그간 다수의 제작 드라마가 30% 넘는 높은 시청률로 흥행제조기라 불려오던 터라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양사에 긍정적인 시너지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돼 제작업계에서도 비상한 관심으로 바라보고 있다. 
 
특히, 지난 ‘라디오 스타’ 캐스팅 돌입 소식에 제각기 좋아하는 배우를 댓글로 추천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던 시청자들에도 더없이 반가운 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오는 6월 방영예정인 KBS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의 타이틀 롤 오창석과 김주리, ‘이별의 떠났다’의 김산호, ‘나의 아저씨’ 안승균에 최근 영화 ‘뜨거운 피’와 tvN드라마 ‘멜로가 체질’에 연속 캐스팅된 백수희 등 소속 배우의 활발한 연기 활동을 뒷받침해오고 있는 PF컴퍼니는 이들 배우 외에도 ‘이별이 떠났나’의 소재원, ‘왕의 남자’, ‘라디오 스타’의 원작자 최석환 등 작가군 영입에도 지속적인 힘을 쏟고 있다. 

출처 : 우주플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