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에는 임대아파트 분양이 눈길을 끈다. 별내신도시, 군포당동보금자리주택지구 등 수도권에서도입지여건이 뛰어난 곳에서 임대아파트가 공급되기 때문이다. 부동산뱅크 조사에 따르면 전국 14개 사업장에서 3,261가구를 분양한다. 이 중 일반분양은 2개 단지 1,335가구며, 임대아파트는 13개 단지 2,422가구다.

<청약신청>

<17일>

오는 17일 남양주 별내신도시에서 국민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A1-4BL은 지상 1~19층 5개 동 전용 36㎡, 46㎡, 51㎡ 679가구 규모다. 금번 모집가구는 전용 36㎡ 99가구, 46㎡ 158가구 ▲A11-1BL은 지상 1~25층 9개 동 26~59㎡ 18가구 ▲A17Bl은 전용 26~59㎡ 1,331가구 규모다.

이 단지들은 경춘선 별내역이 차로 5분, 중심상업지구 3분 가량 소요되며, 단지 인근 버스정류장에서 7호선 태릉역, 6호선 봉화산역까지 이동하는데 버스로 20분 가량 소요된다. 도로교통은 이용이 수월하다. 서울외곽고속도로 별내IC까지 차량으로 3분이면 진입이 가능하고, 이를 이용하면 강남권 40분, 판교 60분 정도가 걸린다.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단지 북측으로 불암산이 위치해 주거환경이 쾌적한데다 단지 북측이 단독주택부지로 일부 동에서는 조망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별내신도시 근린공원도 걸어서 이용이 가능해 주거쾌적성이 높다.

군포시에 있는 당동보금자리주택 2지구에서도 10년 공공임대주택 40가구, 분납임대 30가구가 공급된다. 10년 공공임대주택은 A-3BL, S-1BL에서 분납임대주택은 A-3BL에 위치해 있다. 이 단지들은 영동고속도로 동군포IC가 인접해 있어 경기 서부와 강원권 등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또 차량을 이용하면 4호선 수리산역 10분, 1호선 당정역 10분으로 대중교통 이용도 수월한 편이다. 여기에 군포제일공단이 인접해 직주근접성도 뛰어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