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승균의 뜨거운 연기열정이 식을 줄 모른다. 한 눈 팔지 않고 연기에만 올인하는 열일 모드로 연극과 드라마, 영화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성실 배우’의 이미지를 쌓아가고 있는 것. 오로지 연기로 승부하고 작품에만 매진하겠다는 일념으로 주, 조연의 가림도 없다.
 
현재 방영중인 tvN 드라마 ‘유령을 잡아라’에서는 지하철경찰대 1년차 형사 수호역으로 존재감을 뽐내는가 하면, 지난 11월8일(금) 방송된 KBS2TV 드라마스페셜 단막극 ‘사교땐스의 이해’에서는 작은 키에 대한 콤플렉스를 가진 주인공 이병현 역을 맡아 편견을 이겨나가는 모습을 특유의 진솔함과 톡톡 튀는 발랄함으로 연기해 호평을 받았다. 
 
오랜만의 주연작에 대한 열정도 있었겠지만, 1회차 드라마를 위해 6개월간의 춤 연습도 마다하지 않고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하며 연기에 몰두한 배우로서의 자세는 안승균의 성실성을 대변했다는 평이다.

한편, 안승균의 쉼 없는 열일 모드는 내년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내년 초 방송 예정인 MBC 드라마 ‘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가제)’ (연출: 김경희 극본: 이서윤, 이수경)에서 타임 슬립을 하는 10명 중 한 명으로 캐스팅되어 사건의 연결고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드라마 ‘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가제)’은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기회를 얻은 10명의 사람들이 1년 전으로 타임 슬립하면서 예상치 못한 운명에 휩싸이는 판타지 미스터리 스릴러물이다. 
 
오로지 연기만을 생각하는 집중력과 겸손한 자세로 한 작품 한 작품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젊은 배우 안승균. 연기 열정은 기본, 재능과 성실함으로 무장한 그의 앞으로의 연기활동이 더욱 기대된다. 

사진출처 : 더뮤지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