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북이 tvN 인기 드라마 ‘화양연화-삶이 꽃이 되는 순간’ 대본집을 웹툰 영상으로 제작했다.
드라마 속 섬세한 감정의 흐름을 웹툰 영상으로 제작해 다시 한번 드라마의 감동을 생생히 느껴 볼 수 있다.
누구나 첫사랑의 기억은 애틋하고, 소중하다. 그것이 불가항력적인 힘으로 맺음 됐을 때는 더욱, 시간이 흘러 다시 만난 당신의 첫사랑은 어떤 모습으로 변해 있을까? 다시 만나도 그 시절의 추억과 더불어 현실의 그, 그녀를 사랑할 수 있을까?
전희영 작가의 ‘화양연화 - 삶이 꽃이 되는 순간’ 대본집에는 피치 못할 사정으로 방송본에 담지 못했던 장면들과 대사들을 다시 살리고 방송본보다 조금 더 차분히 감정을 따라가는 흐름이었던 원본을 실었다.
70억 명의 지구에는, 70억 개의 화양연화가 있다.
누구에게나 저마다의 화양연화가 있다.
삶은 언제나 흐르고 있고
꽃은 언제든 필 준비가 되어 있으니까.
20대와 40대의 역할을 맡은 유지태, 이보영, 박진영, 전소니 배우는 드라마 방영 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들의 연기와 대본집에 실린 대사를 함께 비교해서 보면 더욱 생동감 있게 드라마의 맥락을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K-Book 온라인 홍보 마케팅 지원 사업에 선정된 이 책은 이은북이 제작한 웹툰 영상을 통해 한국어 외에도 영어, 일본어로도 제작돼 K콘텐츠에 관심 많은 세계인들에게 감동을 불러 모을 것이라 예상된다. 종영된 드라마의 감동을 웹툰으로 다시 한번 더 생생하게 느끼며, 원작의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