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앤오프 이션과 SF9 재윤이 ‘아돌라스쿨’ 최초로 팀을 뛰어넘는 컬래버레이션 수업으로 수강생들을 열광시켰다.
두 사람은 9일 오후 5시 U+아이돌Live 앱에서 독점 공개되는 ‘아돌라스쿨’을 통해 단기 속성 ‘인강’을 선보였다. 이날 이션은 ‘2021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우당탕탕 패트와 패트’의 패트 역으로 남우주연상 수상한 ‘내삶의모든외침이곧예술학과’ 출신 이션 쌤이 되어 1교시 수업을 펼쳤다.
특히 그는 여러모로 자신과 공통점이 많아 아이돌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된 재윤 조교와 처음으로 만나,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이션 쌤은 “평소에 낯가림이 있는 편이지만 오늘은 굉장히 기대가 된다”며 “많은 분들이 저희를 ‘패트와 매트’로 엮어주시면서 ‘같이 방송하길 잘했다’며 응원해주셨다. 마침 의상도 ‘패트와 매트’처럼 제가 노랑, 재윤 조교가 빨강”이라며 즐거워했다.
재윤 조교 역시 “오늘 처음 뵙지만 영혼의 단짝이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저와 비슷한 점이 많으시다”면서 “좋은 우정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이후 두 사람은 ‘붕어빵 만들기’ 요리 수업을 하고 ‘과자집’ 만들기도 함께 했다. 요리 도중, ‘텔라파시 게임’도 진행하는데, 소름 돋는 ‘이구동성’ 대답으로 수강생들을 놀라게 했다.
한편 U+아이돌Live 앱의 오리지널 콘텐츠인 ‘아돌라스쿨’은 격주에 한 번씩 아이돌 스타가 라이브로 ‘인강’을 선보이는 ‘국내 최초 아이돌 인강 프로젝트’다. 라이브 방송 후에는 이를 재편집한 영상들이 일주일 뒤에 업로드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