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진이 ‘아돌라스쿨’을 통해 춤에 대한 열정과 진정성을 폭발시켰다.
 
AB6IX(에이비식스) 박우진과 전웅은 28일 오후 5시 U+아이돌Live에서 공개되는 ‘아돌라스쿨’에서 일타 강사로 변신해 단기 속성 인강을 펼쳤다.
 
이날 박우진은 '난기쁠때힙합을춰‘학과 출신 박우진 쌤으로 분해, ’안무창작론‘ 강의에 나섰다. “춤도 마인드맵처럼 뻗어나갈 수 있다. 춤의 다양한 장르를 다 알려드리겠다”라고 자신감 있게 강의에 나선 박우진 쌤은 곧장 힙합, 락킹, 하우스. 팝핀, 얼반 등 다섯가지 장르를 차례로 알려줬다.
 
이중 그는 팝핀에 대해 “뼈와 근육을 튕겨내는 춤인데, 전 팝 트레이닝만 6개월 했다”라고 밝힌 뒤 현란한 춤 시범을 보였다. 이에 전웅 조교는 “어떻게 다리가 저렇게 물 흐르듯 움직이냐. 이건 사람이 할 수 없는 춤”이라며 감탄을 연발했다.
 
뒤이어 박우진 쌤은 ‘안무창작론’에 대해 “정답이 없기 때문에 가르치기 힘들다”라고 털어놓은 뒤 과거 AB6IX에서 직접 짰던 안무애 대해 비하인드를 들려줬다. 전웅 조교가 “가장 좋았던 안무와 가장 힘들었던 안무 작업을 알려달라”고 묻자, “개인적으로 ‘불시착’ 안무가 좋았고, ‘감아’는 어려웠다”라고 고백한 것.
 
이에 전웅 조교는 갑자기 “박우진 쌤이 만드신 ‘앱솔루트’ 안무를 좋아한다”라며, 박우진이 직접 랩 가사와 안무를 짠 것을 강조한 뒤, 해당 파트를 즉석에서 불렀다. 전웅 조교는 “제가 얼마나 박우진 쌤을 좋아하는지 알겠냐?”라고 존경심을 표하고, 박우진 쌤은 “오늘 아주 좋았다. 수업도 매우 열심히 듣고 있다”라며 전웅 조교를 폭풍 칭찬했다. 
  
한편 U+아이돌Live의 오리지널 콘텐츠인 ‘아돌라스쿨’은 격주에 한 번씩 아이돌 스타가 라이브로 ‘인강’을 선보이는 ‘국내 최초 아이돌 인강 프로젝트’다. 라이브 방송 후에는 이를 재편집한 영상들이 일주일 뒤에 업로드 된다.
 
사진 제공 : U+아이돌L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