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차량을 구매한 김모씨는 중고차 할부를 통해 2,000만원 상당의 말리부(쉐보레) 차량을 중고로 구매했다. 유통업을 운영중이라 목돈 지출보다는 매월 분납으로 내는 할부방식이 유리하다고 생각한 김씨는 고민 끝에 캐피탈 중고차 할부를 통해 구매하고 6개월차까지 납부했다. 하지만 27.5%의 고금리 중고차 할부로 인한 이자에 대한 부담은 피할 수 없었다.

김씨는 이후 저금리로 전환하는 중고차 환승론(http://ehalbu.co.kr)이라는 중고차 할부 상품을 알게 되었고 환승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신청 3시간만에 15.9%의 이율로 갈아타기에 성공했으며 중고차 환승론으로 전환하면서 무려 11.6% 인하된 이자율로 월 불입금 11여만원, 총 390여만원을 절약한 셈이다.

중고차 환승론은 기존 고금리 중고차 할부금융을 저금리 중고차 할부금융 상품으로 갈아탈 수 있게 해주는 전환상품이다. 중도상환수수료까지 환승금액에 포함되어 간편하게 저금리로 갈아탈 수 있어 많은 고금리 할부 계약자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

중고차 환승론을 취급하는 환승센터 본사 관계자는 “물가 상승 및 불경기에 여파로 기존 고금리 할부 계약자들의 가계 부담금이 높아져가는 요즘, 기존 계약에서 환승 시 평균 7~12%의 이율감면 혜택, 총 이자비용 100~200만원 절감 효과(대출금 1,000만원 기준)로 문의 및 환승요청이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저금리 전환상품 중고차 환승론은 타 대출과는 다르게, 제2금융권 캐피탈사들과 제휴를 맺고 있으며 빠른 전환을 위해 저금리로 전환하는 중고차 할부금만 전문적으로 취급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취급수수료도 없어 기존 고금리 중고차 할부금융을 이용중인 고객들의 가계 부담금을 줄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