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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양육 시장, 지금까지 8억달러 자금 투입

시장 확대 과제는 규제 환경 정비
뉴스일자: 2021-10-15

약 80개 스타트업 기업이 배양육 시장에서 기술 및 상품 개발 중

첨단 기술 동향을 조사하는 럭스 리서치가 배양육 시장 규모 및 주요 시장의 대략적 규제 상황에 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2016년 배양육 시장은 극소수 스타트업 기업으로 구성돼 있었다. 그러나 2021년 현재 배양육 시장에는 기술적 과제 해결에 도전하는 기업부터 최종 제품을 출시해 시장 공략에 나선 기업까지 약 80개의 스타트업 기업이 존재하고 있다. 2016년 배양육이 농식품 시장에 진입한 이래 총액 8억달러라는 놀라운 규모의 자금이 이 분야에 투입됐다. 많은 스타트업 기업은 시험 규모 제조에 성공하거나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단계까지 성장했다.

그러나 럭스 리서치는 각국 규제 당국의 인가가 배양육 시장에 있어 여전히 커다란 과제라고 지적했다. 럭스 리서치는 새로운 보고서 ‘배양육은 향후 어떻게 규제될 것인가? 세계적 규제의 현황과 향후 전망’에서 미국, 유럽, 싱가포르, 이스라엘, 일본, 중국 등 세계 주요 시장의 배양육 규제에 대해 대략적으로 설명한다.

주요 시장의 주요 규제 동향

2019년 3월 미국은 농무부(USDA)와 식품의약국(FDA)이 배양육 제품 승인을 위한 공동규제 틀을 창설한다는 정식 합의에 대해 발표했다. 한 가지 흥미로운 점은 이 공동제안이 가축과 닭고기만을 대상으로 하고 식품의약국이 관할하는 수산물은 제외했다는 점이다.

EU는 2018년 공표된 EU의 신규식품규제의 일환으로 배양육을 규제할 예정이다. 이 프로세스에 의해 EU 전체에서 배양육에 대한 승인이 가능해지지만 이 합리화된 프로세스로도 승인까지 18~24개월이 걸린다. EU는 배양육 규제에서 보수적인 지역으로 간주되고 있어 유럽계 스타트업 기업 중에는 첫 시장 진입을 위해 다른 국가로 초점을 옮기는 기업도 있다.

일본에서는 싱크탱크인 규칙형성전략연구소가 일본 시장 속 배양육 상품화 규제에 대해 조언하기 위해 세포농업연구회를 설립했다.

중국에서 배양육은 아직 새로운 분야다. 그러나 업계 관계자는 식량안전보장이라는 과제에 대응하려면 새로운 식량 생산 방법이 중요하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다. 2020년 6월 중국 고관은 중국의 기존 신규식품규제에 편입하는 가능성을 포함해 배양육 규제에 대한 틀을 수립하고 실시하는 긴급조치를 요구한 바 있다.

이스라엘에서는 정부의 지원과 관여가 전제된다면 매우 유리한 배양육 규제 환경이 형성될 것으로 여겨진다. 수퍼미트(SuperMeat) 등 스타트업 기업은 이스라엘에 시범 레스토랑을 열었으나, 2021년 6월 현재 배양육 제품에 대한 규제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

대중 시장 확립과 하이브리드 상품 제공에 규제적 정비는 불가결

럭스 리서치 분석가인 하리니 벤카타라만 박사는 배양육 시장에 대해 “2020년 12월 싱가포르가 세계 최초로 배양육을 인가하면서 이 분야의 기세가 높아졌다”며 “이는 배양육 시장을 형성하는 중요한 첫걸음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세계적으로 볼 때 배양육에 관한 규제는 아직도 명확성이 결여된 상태”라고 분석했다.

또한 그는 “싱가포르의 규제 인가는 타국이 규제적 틀을 마련하고 있는 것과 비교해 적극적인 발전이라고 할 수 있다. 단, 싱가포르나 이스라엘과 같은 국가는 규제 환경이 양호하기는 하지만 시장 규모가 작기 때문에 배양육이 널리 보급되고 시장에 침투하기에는 충분하지 않다. 대중적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서는 인구가 더 많은 국가에서 규제적 장벽이 철폐돼야 한다”며 “스타트업 기업 중 일부는 배양육이 함유된 하이브리드 상품 제공을 검토하고 있다. 그러나 현시점에서 식물성 단백질과 배양육을 원재료로 하는 하이브리드 제품에 대한 합리화된 규제는 존재하지 않는다. 하이브리드 제품은 배양육이 부분적으로 함유돼 있기 때문에 배양육만으로 제조된 상품과 동일하게 규제 당국의 승인을 거쳐야 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점을 고려해 볼 때 배양육 승인 프로세스를 합리화하기 위해서는 해당 분야에서 세계적인 규제 정비가 진행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출처 / 럭스 리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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