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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경영대학원 교육 다양성 조사

인종과 젠더 격차 조명
뉴스일자: 2021-10-30

미국 경영대학원 내 아프리카계 미국인 비율 백인보다 높고 여성 비율은 전 세계적으로 여전히 저조한 편, 유럽이 대표적

전 세계 유수 경영대학원의 글로벌 연합 조직인 GMAC이 특별 보고서 ‘글로벌 인재 다양성 - 학위 취득율과 분포도’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는 전 세계의 경영대학원 교육(GME) 학위 취득률을 파악하는 데 도움을 주는 최초의 편람이다. 학생 접근성, 학자금 지분, 대학원 학위 취득 부문에서 다양성·분포도 등의 문제가 새롭게 조명되면서 대학들이 이에 대한 고민을 시작했다.

이에 GMAC은 전 세계 경영대학원 교육의 지형이 이처럼 크게 변화한 팬데믹 이후 상황을 더 명확히 이해하고자 연구 역량에 집중하게 됐다. 이번 보고서는 글로벌 규모의 진단과 7개 대륙별 전망을 제공하며 경영, 행정, 법학 분야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한 20~34세 학생 연령 인구가 약 2만5000명 이상인 69개 지역 및 국가에 대한 개별 분석을 제공한다. 또 별도의 부록 자료를 통해 111개 국가 데이터를 소개하며, 전 세계 경영대학원의 여성 분포도와 미국 경영대학원 내 과소대표 집단을 조사한다.

GMAC 회장이자 최고 경영자(CEO)인 상기트 쵸우플라는 “GMAC은 학생 집단의 젠더, 인종, 환경 다양성이 보장돼야 학생들이 더 풍부하게 경험하고 관련 문제에 대한 감수성을 키워 모두가 득을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글로벌 경영대학원 교육의 다양성을 업계 최초로 분석한 이번 보고서는 정보를 전달하는 차원에서 유의미할 뿐 아니라, 경영대학원 학위를 취득하는 것의 가치를 전 세계 경영대학원에서 과소대표된 집단에 알리는 시작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조한 경영대학원 내 여성 비율, 격차 가장 큰 지역은 유럽

전 세계적으로 보았을 때 학사 과정에서 경영, 행정, 법학을 선택하는 비율은 여성이 남성보다 높다. 이 분야의 학사 학위 소지 비율은 여성이 26.4%로 남성(24.6%)보다 조금 더 높다. 그러나 경영, 행정, 법학 분야의 석사 학위 소지 비율을 놓고 보면 남성(33.7%)이 여성(29.4%)보다 높다. 데이터 분석 결과, 석사 과정에 진학하는 여성의 경우 관심사가 비교적 폭넓은 편으로 경영대학원과 로스쿨 외에도 교육 및 보건 복지 전공에 관심을 두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유럽은 경영대학원 학위 소지자 가운데 여성의 비율이 약 38.4%에 불과해 글로벌 평균(44.8%)보다 눈에 띄게 낮았고, 경영대학원 학위 소지자의 절반 이상(51.7%)이 여성인 동아시아 및 태평양 지역과 큰 격차를 보였다. 유럽 GME 인구에서 비중이 가장 큰 연령 집단은 30~34세로 전체의 41.8%를 차지하며, 20~24세는 19.8%에 불과해 전체 지역과 비교해 보았을 때 유럽의 경우는 사회 활동을 하다 경영대학원에 진학하는 여성이 많다는 사실도 확인됐다.

아프리카계 미국인 졸업생이 백인 졸업생 인구 추월, 미국 영리 프로그램 내 과대대표 현상이 이유

학생 연령 인구와 GME 참여율을 반영한 경영대학원 학위 소지자 비율은 보고서가 다룬 미국 내 7개 인종·민족 집단, 즉 아메리칸 인디언 혹은 알래스카 원주민, 아시아계 미국인, 흑인 혹은 아프리카계 미국인, 히스패닉 미국인, 하와이 및 태평양 섬 원주민, 기타·혼혈인, 백인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다. GME 프로그램에서 아프리카계 미국인이 과소대표됐다는 통념과 달리, 아프리카계 미국인의 GME 참여율은 3.0%로 2.5%인 백인 비율보다 높았다.

GMAC에서 학교와 산업 업무를 담당하는 부회장 Sabrina White는 “다른 집단과 비교했을 때 아프리카계 미국인이 인구 규모 대비 경영대학원을 졸업하는 비율이 비교적 높은 점이 흥미롭다”며 “GMAC 이전 연구에 따르면, 2015~2016년 영리 GME 프로그램으로 수여된 학위의 37%가 아프리카계 미국인에게 주어졌다. 기존 대학이 아닌 영리 기관에 등록하는 아프리카계 미국인 인구가 증가한 것이 이들 집단의 GME 내 과대대표 현상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경영 전공 학위 소지자는 대부분 아시아 출신, 대학원 학위 가운데 경영 전공이 가장 많은 지역은 라틴 아메리카

동아시아와 태평양 지역은 연구 대상이 된 7개 지역 가운데 학생 연령대의 경영대학원 졸업생 인구가 가장 많았고, 경영, 행정, 법학 분야의 학위 소지자 역시 가장 많았다. 아시아 양대 국가인 중국과 인도가 경영 전공 학사와 석사 소지자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었고, 미국은 각각 3위를 차지해 양 집단을 고르게 많이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상위 10개 지역 가운데 눈에 띄는 국가로는 파키스탄과 터키가 있다. 이 국가들의 경영 전공 졸업생 인구는 전체 학사 학위 소지자 가운데 각각 28%, 40%로 집계됐다.

전 세계적으로 6100만명 이상이 석사 학위를 소지한 것으로 추정되며, 이중 약 24%가 GME 학위 소지자다. 전체 석사 학위 소지자 가운데 경영 전공이 가장 많은 지역은 라틴 아메리카(33.1%)였고, 중동(27.6%), 동아시아와 태평양(26.6%)이 그 뒤를 이었다. 라틴 아메리카의 경우 학생 연령 인구인 20~34세 가운데 경영, 행정, 법학 관련 석사 학위를 취득한 인구의 60% 이상이 여성인 국가가 콜롬비아(65.6%), 도미니카 공화국(64.5) 두 곳으로 나타났다.

출처 / GM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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