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수능은 강남구청 인터넷 강의를 통해 완벽한 피드백이 가능한 E·수능연계 변형완성 국어B형을 7월31일에 출간한다고 발표하였다.

㈜이지수능의 E·수능연계 변형특강 국어B형의 경우, 6월 평가원 모의고사에서 70%에 이르는 적중률을 보였다. 또한 7월 교육청 모의고사에서 연계된 모든 지문이 적중한 바가 있다. 7월 교육청 모의고사는 원칙적으로 EBS 연계출제가 되지 않으나 국어영역에서는 실제로 통상 10%~20%정도의 연계율을 보인다.

E-수능연계 변형특강 국어B형의 후속시리즈인 E·수능연계 변형완성 국어B형은 EBS 수능연계 문제집 중 EBS 고득점 N제(270제)와 EBS 수능완성의 개념 연계 수준까지 고려하면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제시한 수능출제원리와 가장 유사한 방식으로 출제한 문항들로 구성되어 있다.

EBS 연계 정책 이후로 입시 관련 출판사의 상당수가 연계변형 문제집을 내고 있다. 특히, 국어영역과 영어영역은 EBS에 수록된 지문을 활용한다는 점에서 수험생들의 EBS 변형문제 수요가 많아지고 있고, 이로 인해 EBS 변형문제의 출판시장이 넓어지고 있는 것이 최근 출판시장의 경향이다.

하지만 이런 현상의 이면에는 많은 문제점이 있다. 국어영역의 경우 문항구성의 논리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출제논리에 일치하지 않을 경우, 오히려 학생들에게 더 혼란을 줄 수 있다는 점이다. 매년 수능문제나 평가원에서 출제된 모의고사를 치르면 그 이후에 평가원 홈페이지에 수많은 정답이의제기 신청이 들어온다.

국어는 기본적으로 가치판단을 내포하고 있기 때문에 글자 하나, 단어 하나만 잘못 기재되어도 정답의 논리는 완전히 바뀔 수 있는 상황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EBS의 지문을 연계 변형할 때에는 학생들이 EBS 지문을 통해 배운 지식들이 논리적으로 어긋나지 않도록 신중하게 지문 및 문항 그리고 선택지를 구성해야 한다. 이를 제대로 하지 못하면 오히려 연계변형 문제집으로 공부하는 수험생들에게 혼란을 주거나 잘못된 사고를 심어줄 수 있다는 것이 입시전문가들의 견해이다.

㈜이지수능은 이러한 문제점을 고려하여, EBS 출제진을 역임한 집필진과 더불어 많은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사고방식까지 고려할 수 있는 강사들을 집필진으로 하여 E·수능연계 변형완성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출제방침을 철저히 구현함으로써 학생들의 잘못된 사고를 수정하고, 실질적으로 대수능에 큰 도움이 되도록 구성했다는 것이다.

서울 국제고등학교의 박여미 교사는 EBS 교재 집필자를 역임한 바 있으며 전국연합학력평가 출제진이기도 했다. 또한 메가스터디의 이규환 강사와 강남인강의 이세종 강사는 그 동안 수많은 인강 수업을 통해 많은 학생들에게 좋은 강의로 정평이 나 있다. 그 외 100여명에 이르는 감수자들은 학교 교사, 유명 학원 강사 등으로 다양하다.

㈜이지수능의 국어집필진인 최연승 팀장은 “국어영역의 경우 다른 영역에 비해 많은 집필진을 두고 있다. 그 이유는 한 사람이 논리적으로 완벽하다고 생각하여 문항을 출제했지만 정작 다른 강사들이 그 문항을 풀어보았을 때 부자연스러운 부분이 상당수 발견되기 때문이다. 경험 많은 강사들이 많이 투입되어 있을수록 그 문항 구성의 완성도는 점차 높아진다. 문항의 구성을 두고 서로 이견이 붙어 종종 얼굴이 붉어지는 상황이 종종 일어나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 과정이 있기에 수능과 정말 유사할 정도로 완성도 있는 문항이 만들어지는 것이다”고 말했다.

EBS 연계문제집을 기준으로 삼고 이를 창의적으로 변형하여 대수능의 출제원칙에 맞추어 출제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를 방증하는 말이다. 특히 좋은 수능 국어 문제를 출제하기 위해서는 다수의 집필진들이 고도의 협력관계가 유지될 때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지수능 관계자는 “E·수능연계 변형완성을 통해 학생들이 9월 평가원 모의고사에서 좋은 점수를 얻어 수시에서 자신이 희망하는 대학을 선택할 수 있을 것이며, 더 나아가 대수능에서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많은 변형문제집의 출간에도 불구하고, 변형문제집 중 판매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이유는 ㈜이지수능의 입시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좋은 집필진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6월 평가원 모의고사에 이어 ‘9월 평가원 모의고사’와 ‘대수능’에서도 적중이 기대되는 좋은 교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