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청소년재단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이 장난감 수리를 통해 장난감에게는 새로운 내일을 찾아주고, 아동들에게는 행복한 웃음을 전달하는 ‘장난감병원 토이스토리’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장난감병원 토이스토리는 군포시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 △장난감 수리교육 △장난감 수리활동(실습) △찾아가는 장난감 병원 등의 활동으로 운영됐다.

활동의 마무리 단계로 ‘찾아가는 장난감병원’을 열어 지역 내 아동을 대상으로 고장 난 장난감을 수리·의뢰받아 직접 수리해 전달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장난감 수리를 요청한 아동 의뢰인은 “가장 좋아했던 장난감이 고장 나 아쉬웠는데 언니, 오빠들이 고쳐 줘 더 오래 함께 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참가 청소년 오연후(수리중, 1학년) 학생은 ”공구와 납땜이 처음에 많이 어려웠는데, 강사님이 열심히 지도해줘 잘 배울 수 있었다. 배운 걸 가지고 직접 장난감을 고쳐줄 수 있어 뿌듯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은 앞으로 청소년들의 지역사회 참여 및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출처 / 군포시청소년재단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