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스마트러닝 워크북 ‘깨알이의 유쾌한 수학여행 - 경주편’을 출시해 업계로부터 주목 받았던 브리즈앤브리지(대표 김연희, www.qqaer.com)가 세 달만인 8월 23일, 깨알러닝 공주/부여편과 제주편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즐거운 여름방학이 끝나고 2학기가 시작되는 9월,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과 선생님들을 기다리는 가장 큰 행사는 바로 수학여행이다. 그러나 수학여행은 자칫하면 선생님과 학생들 모두에게 기억에 남는 것 없는 ‘그냥 여행’이 될 수도 있다. 수학여행의 취지를 살려 ‘수학(修學)’을 하면서도 재미까지 챙길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브리즈앤브리지는 스마트폰과 QR코드를 삽입한 워크북만으로 학생 스스로 쉽고 재미있게 각 지역의 문화유산과 생태환경을 체험할 수 있도록 ‘깨알러닝’을 기획했다. 깨알러닝 워크북은 학생들이 지루함을 느끼지 않도록 이미지와 QR코드 위주로 구성됐다. 워크북을 간편하고 가볍게 휴대가 가능하도록 목걸이 형태로 제작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워크북과 함께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무료로 제공되는 깨알러닝 앱은 QR 코드를 찍기만 하면 웹툰, 게임 등 다양한 형태의 문화유산 관련 콘텐츠들이 구현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직 초등학교 교사 연구 그룹이 직접 콘텐츠 제작에 참여했으며, QR 코드의 기능을 100% 살려 아이들에게 역사에 대한 호기심과 재미를 느끼게 만든다.

지난 4월 출시된 ‘깨알이의 유쾌한 수학여행 경주편’을 시작으로 8월에는 최근 수학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는 백제 문화권 ‘공주/부여편’과 ‘제주편’이, 9월에는 ‘강원편’이 출시될 예정이다.

특히 ‘제주편’은 한라산 백록담이 한눈에 들어오는 항공사진과 미공개 자연 유산 사진 등 유네스코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제주의 가치를 종합적으로 담아낸 수준 높은 콘텐츠가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브리즈앤브리지의 김연희 대표는 “깨알러닝은 말 그대로 ‘깨알 같은 재미’를 느끼며 하나하나 미션을 완료해 나가면서 어느새 ‘깨닫게 되는’ 스마트러닝 학습법이다. 특히 교실이 아닌 환경에서 그 진가가 빛난다”며 “학교 현장에서 꼭 있었으면 했던 기발한 스마트러닝 교재와 콘텐츠를 개발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