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코퍼레이션(뉴욕증권거래소: MCO)이 미국 최대 인권 단체 중 하나인 인권캠페인재단이 발표한 ‘2022 기업 평등 지수(약칭 CEI)’에서 또다시 만점을 받았다고 27일 발표했다.

이로써 무디스는 11년 연속 1위를 지켰다. CEI는 성소수자(LGBTQ+)의 직장내 평등과 관련된 기업 정책과 관행을 측정, 추적하는 전국 규모의 벤치마킹 설문조사 보고서다.

DK 바틀리 무디스 최고다양성책임자는 “10년 이상 기업 평등 지수에 포함돼 자부심을 느낀다”며 “이는 성소수자 동료가 진정한 자아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직장 관행을 구현하는 데서 무디스가 이어온 확고한 업적과 지속적 리더십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양성, 평등, 포용을 지원하는 것은 무디스 사업에 필수적이며 무디스는 앞으로도 그 가치에 발 맞춰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CEI는 △사업체 전반에 걸친 차별 금지 정책 △성소수자 직원과 가족을 위한 평등한 혜택 △포용적 문화 지원 △기업의 사회적 책임 등 4개 중심의 상세 기준에 따라 기업을 평가한다.

무디스는 성소수자 포용과 평등을 위해 정책과 프로그램, 행사를 꾸준히 확장하고 있으며 2021년 제1차 ‘다양성·평등·포용 보고서와 ‘인권 선언문’을 발표했다. 무디스는 또한 헤트릭 마틴 연구소(Hetrick-Martin Institute)와 제휴해 ‘퀴어 코더스 프로그램’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미국의 성소수자 청소년이 코딩 관련 기술적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출처 / 무디스 코퍼레이션(MOODY’S CORPOR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