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맞춤형 의료 및 제약 플랫폼 전문기업 라윤바이오헬스(대표 한정철)는 비대면 고화질 화상진료서비스를 제공하는 ‘THE CURE’를 출시한다.
 
라윤바이오헬스 관계자에 따르면, 라윤바이오헬스는 ‘THE CURE’ 플랫폼 베타버전의 출시를 눈앞에 두고 있고 지난 12월 특허청에 ‘THE CURE’에 대한 상표권 등록을 신청했으며 비대면 진료서비스에 대한 샌드박스 규제허가신청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라윤바이오헬스는 ‘THE CURE’ 플랫폼의 장점으로 연중무휴 24시간 고화질 화상진료가 가능하다는 점을 꼽았다. 응급의료진에 대한 접근성이 좋은 지역에서는 24시간 진료가 당연하다고 느껴질 수 있으나 요즈음도 병원을 가려고 상당시간 이동하여 작은 1차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사람들이 많은 것이 현실이다. 응급의료진에 대한 접근성이 좋은 도시에서도 바쁜 직장인들의 경우 표준진료 시간 내에는 진료를 받지 못하고 막상 응급실 진료를 받자니 부담스러운 면이 많아 불편함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환자들이 스마트폰으로 24시간 고화질 화상진료를 받는 것이 가능해진다면 환자들의 시간과 비용절감이 가능해지고 무엇보다 환자가 적시에 치료받을 수 있게 되는 세상이 열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당뇨, 혈압 등 만성질환자의 경우에는 3개월 혹은 6개월 단위의 정기검사지를 ‘THE CURE’ 플랫폼에 첨부할 시에는 지속적인 만성질환관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만성질환자는 주기적으로 주치의에게 대면진료를 통하여 약을 처방받아 복용하여야 하는데 ‘THE CURE’ 플랫폼을 이용하면 내 손안의 주치의를 두게 되는 셈이라고 업체 측은 전했다.
 
‘THE CURE’ 플랫폼 이용 환자는 진료뿐 아니라 소견서, 진료확인서, 진단서, 진료의뢰서 발급 및 저장의 편의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는 비단 서류의 발급과 저장의 편의기능을 뛰어 넘어 플랫폼 상의 어느 병원에 접속하더라도 지속적인 개인고유의 의료정보가 플랫폼 상에 축적됨을 의미한다. 기존에 ‘THE CURE’ 플랫폼을 이용하지 않고 병의원 대면진료를 이용했을 때와 달리 환자가 진료 받은 모든 진료기록을 취합할 수 있고 일관된 의료정보로 소견서 등을 발급받을 수도 있다. 이로 인해 보험금 청구시에도 편리함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라윤바이오헬스 한정철 대표는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로 비대면 고화질 화상진료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면서 그에 따라 환자가 해외에 전담주치의를 두고 언제 어디서나 양질의 진료서비스를 제공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환자의 의료비 부담이 큰 국가의 환자들이나 의료환경이 열악한 개발도상국의 환자들도 저렴하고 차별화된 진료서비스를 누리게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