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이몰이 월드쉐어에 26억원 상당의 의류를 기부했다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쉐어(이사장 박현모)는 명품 이커머스 오케이몰(대표이사 장성덕)이 26억원 상당의 의류를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오케이몰은 2017년부터 월드쉐어에 의류 기부로 나눔을 실천해왔으며, 기부한 물품들은 그동안 몽골과 키르기스스탄 등 다양한 국가에 전해졌다. 오케이몰은 올해도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전해달라’며 월드쉐어에 26억원 상당의 의류와 잡화 물품을 전해왔다.

오케이몰은 고객들에게 받은 사랑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게 돼 기쁘며, 대한민국 1등 명품 이커머스로서 앞으로 더 많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월드쉐어는 어려운 시기임에도 더 어려운 이들을 위해 함께하는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준 오케이몰에 진심으로 감사하고, 코로나19 발생 이후 전 세계적으로 빈곤 가정이 늘어나고 있는데, 이런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오케이몰이 기증한 의류 및 잡화 물품들은 올 상반기에 월드쉐어 해외 지부를 통해 현지 저소득 빈곤가정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오케이몰은 모든 상품을 직매입해 판매하는 비즈니스 모델로 잘 알려진 명품 이커머스다. ‘100% 직매입’ 방식으로 유통 마진을 줄여 패션 명품을 국내 최저가에 판매하는 방식으로 고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오케이몰은 지난해 매출 2886억원, 영업이익 214억을 달성했고, 꾸준한 CSR 활동으로 대한민국 CSR·ESG 경영대상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월드쉐어는 유엔 경제사회 이사회(UN ECOSOC) 특별 협의 지위를 획득한 국제구호개발 NGO로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아동 그룹홈 운영, 해외 아동 결연, 지역 개발, 인도적 지원 등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출처 / 월드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