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비스트 멤버 장현승의 팬들이 그의 생일을 맞아 따뜻한 기부를 해 화제가 되고 있다.

팬카페 “Dear JS” 회원들은 장현승의 25번째 생일을 좀 더 뜻 깊게 기념하고자, 국내 NGO 월드쉐어를 통해 캄보디아에 우물을 기증하고, 아프라카 아동들에게 책걸상을 기부했다.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한 팬들은 “장현승군이 평소에도 나눔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었는데, 이렇게 장현승군의 이름으로 작지만 의미있는 행복을 나눌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감사하고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비스트의 리드보컬 장현승은 트러블메이커와 뮤지컬 등의 활동을 통해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었으며, 이번 정규2집 타이틀 섀도우 활동을 성공리에 마치고 9월 28일 비스트 부산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나눔을 통해 캄보디아에 기증된 우물은 물 부족으로 어려움울 겪던 주민들에게 보다 깨끗한 물을 제공하는 귀한 선물이 될 것이다. 또한 그 동안 시멘트 바닥에서 공부해야 했던 아프리카 탄자니아의 아동들은 이번에 기증된 책걸상을 통해 좀 더 안전하고 편하게 공부할 수 있게 되었다.

월드쉐어는 국내 NGO단체로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아동그룹홈과 1:1아동결연, 식수 개선사업, 긴급구호, 해외봉사단 파견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월드쉐어 홈페이지(www.worldshare.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