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7월 28일 월요일
 
 
  현재위치 > 뉴스지닷컴 > 사회

랜섬웨어부터 돼지도살까지... 노련해진 사기행각

 

정치

 

경제

 

사회

 

생활

 

문화

 

국제

 

과학기술

 

연예

 

스포츠

 

자동차

 

부동산

 

경영

 

영업

 

미디어

 

신상품

 

교육

 

학회

 

신간

 

공지사항

 

칼럼

 

캠페인
한살림 ‘우리는 한쌀림’ 쌀 소비 캠페인 시...
1000만원짜리 인공와우, 건강보험 지원 ‘평...
- - - - - - -
 

미국 압박에 중국 견제해야 하는 처지 될 가능성

한국 새정부 아래 한중 관계 전망 세미나
뉴스일자: 2022-06-19

한중 수교 30주년 및 새 정부 출범을 기념해 부산차이나비즈니스포럼(회장 김영재)이 주관하고, 한중글로벌협회(회장 우수근)·목요학술회(회장 김윤환)·부산차이나비지니스포럼이 공동 주최하는 한중 관계 전망 세미나가 16일 부산 서면 영광도서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한중 수교 30주년을 기념하고, 새로 출범한 한국 정부 아래에서 한중 관계를 예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중글로벌협회 우수근 회장, 부경대학교 김창경 교수, 부산연구원 장정재 연구위원이 연사로 나서 각각 한중 관계 전망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2022년 5월 한미 정상회담과 향후 한중 관계 전망’이란 주제로 첫 주제 발표를 진행한 한중글로벌협회 우수근 회장은 “이번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한국이 한미 관계를 기존 단일 동맹에서 경제 동맹, 기술 동맹을 포함한 ‘포괄적 전략 동맹 관계’로 격상하겠다고 선언한 것은 한국이 경제적으로 미국 쪽으로 한층 더 기울 수 있음을 의미한다”며 “이 때문에 미국 압박에 밀려 중국을 견제해야 하는 처지가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한미 공동 선언문에서의 대만 해협 언급과 관련해서는 “대만 해협 문제는 미중 관계에서 가장 민감한 의제로, 잘 처리하지 못하면 미중 관계에 매우 큰 영향을 초래하게 된다”며 “한국이 대만 해협 문제에서 미국의 입장을 따르게 된다면, 미래 한중 관계는 반드시 중대한 도전을 맞게 될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우수근 회장은 최근 중국 인민일보, 환구시보, 관찰자망, 펑파이신문 등과의 인터뷰를 통해 “사드 때와는 사뭇 다른 중국 국내 분위기가 느껴진다”며 “중국도 한중 수교 30주년을 계기로 양국 지도자의 상호 공감대를 바탕으로 해 무역 투자 협력뿐 아니라 다양한 새로운 분야에서의 교류와 협력의 심화를 희망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우 회장은 인터뷰에서 “그 어떤 나라도 민주와 인권 등을 독점할 권리가 없다. 인권이라는 간판을 내걸고 타국 내정을 간섭할 권리는 더더욱 없다. 더 겸허하고, 폭넓은 자세에서 우리와 다른 타국들의 모습 등도 인정하며 그 속에서 구동존이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한중 수교 30주년, 인문 교류의 전개와 방향’이란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 김창경 부경대 교수는 “인터넷 기반의 수많은 미디어 매체에서 퍼져나온 가짜 뉴스나 혐오를 조장하는 이야기들이 진실로 오인돼 MZ 세대에 증오의 감정을 확대시키는 결과를 초래했다”며 “양국 관계의 부정적 요인을 정치와 민간 영역으로 분리해 갈등을 봉합하고 관계 복원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중 수교 30주년, 경제 협력 성과와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로 마지막 발표를 진행한 부산연구원 장정재 연구위원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대면 교류가 중단된 가운데 답보 상태에 머물고 있는 양국 경제 협력을 새롭게 전개해 나갈 성장 동력 산업 발굴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한국의 새 정부는 이런 현안 과제를 중국과의 상호 협력 테이블에 우선 상정·협력함으로써 한중 관계가 한 단계 더 높은 단계로 발전해 견고한 경제 동반자 관계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제 발표가 끝난 뒤에는 △동서대 이홍규 교수 △국제신문 정상도 논설실장 △경성대 곽복선 교수 △부산차이나비즈니스포럼 정충영 이사가 토론자로 나선 종합 토론이 이어졌다. 곽복선 교수는 “대륙에서 상당 기간 근무했던 본인으로서는 감회가 깊었다”며 “상대가 우리를 필요로 하도록 만들어가는 방향으로 모든 것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상도 논설실장은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아 만들어진 한중 문화 교류의 해의 클라이맥스라 할 2022년도 벌써 절반이 지나간다. 160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지만 한국 분위기는 냉랭한 것으로 보인다”며 “논어 원전을 제대로 배우고 싶어 ‘논어집주’를 10년째 배우고 있는 사람으로서 참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

이홍규 교수는 “동아시아 지역주의를 시민 네트워크로 구성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시민의 동아시아 공동체적 사고’의 실천을 계속 그리고 더 증가시켜 나가야 한다”며 “이런 경험의 축적을 통해 동아시아 각국 시민 사이의 신뢰를 공고하게 구축해 나가야 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주제 발표를 한 한중글로벌협회 우수근 회장은 “이번 세미나가 한중 수교 30주년을 돌아보고, 우리 정부가 바람직한 한중 관계를 위한 효율적 외교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한중글로벌협회



 전체뉴스목록으로

포천시, 노인일자리 아이돌봄 서비스 시범사업 개시
인천영상위원회, ‘나의 사랑 인천 FC’ 제작 지원
보훈가족 주거환경 개선 및 일자리 창출... ‘모두家 안심드림’ 착수
지방재정 개편, 국민주권 실현의 핵심 과제로 부각
국민주권정부의 지방재정 전략, 분권형 국가로 가는 첫걸음
평창관광협의회 ‘평창플러팅’ 사업 본격 추진
월드쉐어, 아동 자립 때까지 지원한다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착한바람 캠페인’ 전개
BNK부산은행, 소상공인 위한 ‘3무 희망잇기 마이너스 대출’
지방재정 투자사업 심사 전문성 강화
한국쉘석유, 지역 초등학생 대상 ‘교통안전교육 캠페인’
대경권 엔젤투자 서밋, 지역 협력의 장 마련
우리은행, 행안부 모바일 신분증 참여기업으로 선정
청소년종합지원센터 동북권 업무협약식

 


공지사항
뉴스지 한자 표기에 대만식 음차 표기 '纽斯集 니우시지' 병기
베네프롬 베네인투 중문 표기 宝乃福牧 宝乃因托(寶乃福牧 寶...
미디어아우어 Mediaour 媒体我们 媒體我們 MO 엠오 媒我 媒我
알리우브 Alliuv 阿备: 阿联有备, 알뜰 Althle 阿特益
알리알 Allial 중문 표기 阿利尔 阿利爾
뉴퍼스트 New1st 중문 표기 纽壹新(번체 紐壹新), N1 纽1
엔코스모스 : 이씨 'EnCosmos : EC' 중문 표기 以宙
아이디어론 Idearon 중문 표기 以迪论 以迪論
바이오이니 Bioini 중문 표기 必药研 必藥硏
오스프롬 Ausfrom 奥斯福牧, 웰프롬 Welfrom 卫福牧
에너프롬 Enerfrom 额能福牧 에너유비 Eneruv 额能有备
알프롬 Alfrom 중문 표기 阿尔福牧 阿爾福牧

 

회사소개 | 인재채용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책임한계와 법적고지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고객센터

기사제보 이메일 news@newsji.com, 전화 050 2222 0002, 팩스 050 2222 0111, 주소 : 서울 구로구 가마산로 27길 60 1-37호

인터넷뉴스서비스사업등록 : 서울 자00447, 등록일자 : 2013.12.23., 뉴스배열 및 청소년보호의 책임 : 대표 CEO

Copyright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