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보드는 과장급 이하 청년 사원들을 청년중역으로 임명해 기존 임원(중역) 회의와 별도로 기관의 중요 문제나 안건을 제안·토의·의결하게 하는 제도다.
국립나주병원 주니어보드는 공직 기간 5년 미만의 20~30대 젊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해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수여식을 시작으로 앞으로 1년간 국립나주병원 조직 문화 혁신을 위한 아이디어 제안, 직원 간 소통 활동, 매월 정기회의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윤보현 국립나주병원장은 “MZ세대 실무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조직 문화를 바꾸는 시발점이 돼 조직과 개인이 함께 성장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주니어보드 참여자들이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