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페라 신성 이사벨이 26일(오늘) 오후 1시부터 3시30분까지 일산 MBC로비에서 열리는 MBC <맛있는 나눔, 사랑의 푸드뱅크>서 축하공연을 펼친다.

이사벨은 이 행사에서 사회 소외계층에게 힐링효과를 주기에 충분한 <마이 에덴>을 노래한다. <마이 에덴>은 MBC 드라마<구가의서>ost 타이틀곡으로 영어버전, 한국어버전 두가지로 발표돼, 네이버 뮤직 클래식 인기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이사벨은 “하늘이 주신 목소리로 많은이들에게 재능기부할때만큼 기쁜 일이 없다”면서 아울러 “지금까지는 산발적으로 재능기부를 해왔지만, 기회가 된다면 지속적이고 조직적으로 소외계층 대상 ‘찾아가는 콘서트’를 적극 진행 할수 있도록 후원자를 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3대 샌프란시스코 오페라단 프리마돈나출신으로 5년전 팝페라가수로 한국에 온 이사벨은 그간 MBC나눔 홍보대사로 불우어린이돕기를 위해 종빵을 만들어 팔며 길거리 무료 공연을 펼쳤고, 구세군과 함께 하는 거리공연, 지적장애아 음악치료, 다문화어린이로 이뤄진 ‘1004합창단 멘토’로 활동하며 재능기부의 폭을 넓혀왔다.

최근에는 세계적인 크로스오버 음악사이트 ‘클래시컬 크로스오버’에서 이사벨의 재능과 ‘나눔’이미지에 관심을 보이며, ‘세계 6대 슈퍼보이스’로 평가하기에 충분하다는 메시지를 보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