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마인드의 국내 영어 앱 레드키위가 학습 참여 시 포인트 제공하는 ‘L2E (Learn to Earn)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유저의 꾸준한 참여가 중요한 교육 앱 특성에 맞춰 ‘포인트’를 지급해 ‘돈’기부여를 하는 것이다.

레드키위는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교육 앱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 영어 앱 경쟁이 심화된 가운데 승부수를 띄웠다고 밝혔다.

학습 1개당 최대 400포인트 리워드

미션 수행 시 금전 보상을 주는 많은 앱 서비스들 사이에서 레드키위의 가장 차별화된 점은 보상 포인트다. 1분 30초가량의 학습 콘텐츠를 완료만 해도 최대 400포인트가 지급된다. 레드키위는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소액의 리워드를 받을 수 있었던 일부 서비스들과 달리 확실한 보상을 내걸었다고 설명했다.

유저는 1만포인트를 모으면 정산을 신청할 수 있으며 유저 1인당 최대 10만포인트까지 리워드를 받아 갈 수 있다.

레드키위 홍보 담당자는 “호주에서 걸으면서 암호화폐를 채굴하는 서비스가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상황과 소비보다 적은 액수라도 돈을 벌 수 있는 짠테크에 대한 MZ세대의 관심이 증가하면서 이번 서비스를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분이 영어 공부를 꾸준히 지속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무엇보다 습관 형성이 중요한 언어 학습 특성상 보상을 제공해서라도 일상 속의 영어 습관을 만들어주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레드키위의 학습 콘텐츠 ‘돈 버는 영어 공부’는 현재 레드키위 앱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앱 알림 설정 시 시작 15분 전 사전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출처 : 하얀마인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