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글로벌 테마파크인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이하 레고랜드)가 카카오모빌리티와 협업, 서울과 경기 지역의 고객들을 위한 ‘카카오T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셔틀버스’의 예약 서비스 및 운행을 개시한다.

현재 카카오T 앱 내 ‘셔틀’ 메뉴에서 예약할 수 있는 레고랜드 셔틀버스는 9월 30일부터 매주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에 운행한다. 서울 지역에서는 합정역, 시청역, 사당역, 잠실종합운동장역에서, 경기 지역에서는 수원시청역, 미금역, 복정역에서 레고랜드까지 왕복 운행한다.

셔틀버스는 지역별 첫 번째 정류장에서 오전 8시 정각부터 출발해 오전 11시경 춘천 레고랜드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행한다. 레고랜드에서 서울과 경기로 돌아오는 셔틀은 모두 레고랜드 주차장 내 마련된 ‘카카오 T 전용 주차장’에서 오후 4시 30분에 출발한다. 이용 금액은 1인 왕복 기준으로 서울-춘천 구간은 2만9000원, 경기-춘천 구간은 3만1000원이다. 보다 자세한 셔틀버스 이용 정보는 카카오 T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레고랜드는 ‘카카오 T 셔틀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의 론칭을 기념하는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9월 20일부터 10월 30일까지 카카오 T 앱에서 레고랜드 왕복 셔틀버스를 예약한 고객에게는 이벤트 응모 메시지가 발송된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 후 셔틀버스 이용을 완료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등 당첨자 1명에게는 조식이 포함된 레고랜드 호텔 1박 숙박권과 파크 이용권 4매가 포함된 ‘레고랜드® 호텔 패키지’ 바우처가 제공된다. 2등에게는 레고랜드 파크 입장권 1인당 2매(100명), 3등에게는 레고랜드 익스클루시브 시리즈의 레고 제품(5명)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필 로일(Phil Royle)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사장은 “이번에 새롭게 도입한 카카오T 레고랜드 셔틀버스를 통해 서울 및 경기 지역에서 레고랜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보다 편리한 운행 수단을 제공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접근성이 더욱 높아진 레고랜드로 더 많은 가족이 함께 방문해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8만 제곱미터 규모의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는 △브릭스트리트 △브릭토피아 △레고 캐슬 △레고 닌자고 월드 △해적의 바다 △레고 시티 △미니랜드 등의 7개 테마 구역으로 이뤄진 파크와 7월 공식 개관한 ‘레고랜드 호텔(LEGOLAND® Hotel)’로 구성된다. 특히 파크에서는 세계적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는 ‘드래곤 코스터’, ‘드라이빙 스쿨’, ‘파이어 아카데미’ 등을 포함해 40여 개의 놀이기구와 어트랙션을 선보이고 있으며, 만 2세에서 12세 어린이들과 가족들에게 상상력과 동심을 자극하는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출처: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