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고 코맥스벤처러스와 골드아크에서 운영하는 초기기업 성장지원 프로그램(이하 MAP) 선정기업인 아이웨어 전문 브랜드 비아지11가 독일 ‘iF(이프) 디자인 어워드 2022’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비아지11은 하나의 안경으로 11가지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모듈 패션 안경으로서 패션 연출의 다양성을 위해 과감히 정면테와 다리테를 연결하는 나사를 제거했다. 또한 디자인 교체를 위한 장비와 전문가의 손길 없이도 사용자가 직접 손쉽게 5초 만에 새로운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2020년 이탈리아에서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나사 조임 없는 다변화 안경’으로 특허 등록이 완료됐으며, 2022년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코엑스 서울국제발명전시회 SIIF2022를 통해 국내에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레드닷 그리고 IDEA와 더불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지닌 독립 디자인 기관 ‘iF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이 매년 최고의 디자인 결과물에 수여하는 상이다. 특이점으로는 다른 국제 디자인상과 달리 디자인만이 아닌 ‘발명성과 디자인을 동시에 충족 시’ 그 우수함을 바탕으로 선정된다.

매년 75개의 최고의 디자인과 프로젝트가 수상작으로 선정되며,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 2022에서는 전 세계 49개국으로부터 1만776개 출품작이 접수돼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출처 : 코맥스벤처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