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선전 소재 BYD 글로벌 본사에서 BYD의 300만 번째 신에너지차 생산을 축하하는 기념식이 11월 16일에 열렸다.

이는 BYD의 상징적 이정표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신에너지차 자동차 개발에 있어서도 중요한 성과다. BYD가 최초로 ‘신에너지차 100만 대 생산’ 기록을 쓰는 데까지 13년이 걸렸지만 그로부터 불과 1년 후 ‘신에너지차 200만 대’라는 이정표를 수립한 데 이어 6개월 만에 ‘신에너지차 200만 대에서 300만 대’라는 기념비적 성과를 달성했다. BYD는 세계 친환경 모빌리티의 급속한 변화를 촉진하는 신에너지차 산업에서 엄청난 가속행진을 이어왔다. 기념식에서 왕추안푸(Wang Chuanfu) BYD 회장 겸 사장은 BYD의 고객과 언론, 업계 파트너, 동료 및 직원에게 진심 어린 감사를 표했다.

왕추안푸 회장은 행사에서 2018년 아시아 축구연맹(AFC) ‘올해의 여자 선수’로 선정된 축구선수 왕슈앙(Wang Shuang)에게 300만 번째 신에너지차를 전달했다. 왕슈앙은 “BYD의 300만 번째 신에너지차 소유주가 된 것은 큰 영광”이라며 “모두가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를 지원해 지구 온도를 섭씨 1도 낮추고 세계에 우리의 힘을 보여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왕추안푸 회장은 “BYD는 미래 산업의 변화와 끊임없이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과학 기술 혁신에 계속 매진할 것”이라며 “선도적 기술과 다양한 제품으로 더 나은 삶을 추구하는 사람들의 니즈도 충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왕 회장은 BYD가 배터리 원자재, 배터리 셀, 배터리 팩 및 차량 안전성을 보장하는 기존의 ‘포인원(four-in-one)’ 보안 시스템을 더욱 향상하는 또 다른 선구적 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고객에게 안전에 대한 확신을 주기 위해 이를 지상 과제로 삼았다”고 말했다.

왕 회장은 행사 중 BYD가 혁신적 기술과 제품을 바탕으로 럭셔리 시장을 겨냥한 프리미엄 브랜드 ‘양왕(Yangwang)’을 구축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차기 모델은 2023년 1분기 출시될 예정으로 전례 없는 탁월한 성능의 차량을 제공할 계획이다.

BYD는 2023년 고도로 전문적이고 개인화된 아이덴티티에 기반한 새로운 브랜드를 출시해 다양한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할 예정이다. 새 브랜드는 사용자와 공동 창작을 활용하고 프랜차이즈 대리점의 BYD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BYD오토(BYD Auto)는 더욱 강력한 브랜드 매트릭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는 BYD(다이너스티[Dynasty], 오션[Ocean], 덴자[Denza], 양왕) 브랜드와 전문적이고 개인화된 아이덴티티에 특화된 브랜드를 포함하고 패밀리카와 고급 자동차를 모두 아우른다.

BYD는 대중적이고 개인화된 디자인으로 끝없이 높아지는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는 고품질 제품을 꾸준히 제공할 계획이다. BYD는 글로벌 시장을 더욱 발전시키고 승용차 산업을 세계적 범위로 육성하며 글로벌 전략을 추진할 방침이다. 현재 BYD는 6개 대륙 70개 국가 및 지역에 걸쳐 400개 이상의 도시에서 신에너지차로 입지를 확보했다.

300만번째 신에너지차 출시는 BYD 역사상 중요한 이정표일 뿐만 아니라 글로벌 그린 모빌리티의 가속에 방점을 찍는 전기이기도 하다. 앞으로도 BYD는 고품질 개발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파트너사와 꾸준히 협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신에너지차 산업 발전을 촉진하고 지구가 더욱 친환경적 세상으로 전환하는 데 박차를 가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할 계획이다.

출처 : BY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