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10월 29일(화) 11시 법무부 대회의실에서 소년원 출신 성공인사 31명을 소년원학교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위한 특별강사(푸르미 서포터즈)로 위촉하였다.
‘푸르미 서포터즈’는 소년원 출원 후 성공적으로 사회에 정착한 인사들로 구성되었으며, 앞으로 인성교육 강의활동 등을 통해 소년원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문무일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은 발대식에 참석한 특별강사 21명에게 위촉장을 직접 수여한 후 “소년원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선 뜻 특별강사 활동에 동참해 준데 대해 감사함”을 표하고, “여러분의 작은 메시지 하나가 학생들의 미래를 좌우할 수 있음을 깊이 인식하고, 맡은바 역할을 충실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특별강사로 위촉된 소년원 출신 성공인사들은 청소년기 방황을 당당히 극복하고 시의회 의장, 공무원, 공인노무사, 자동차정비업체 대표, 영어학원장 등 당당한 사회인으로 서기까지 자신들이 겪어온 삶의 지혜를 학생들에게 생생히 전달할 예정이다.
법무부는 앞으로도 다양하고 폭넓은 강사 풀 확보를 위해 소년원 출원 성공 인사를 적극 발굴하는 한편 이들에 대한 소년보호위원(법무부장관 위촉 자원봉사자) 위촉, 소년원학생 멘토 연계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출처: 법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