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많은 스타 커플들이 유럽을 방문했다. 허니문을 유럽 배낭여행으로 떠난 커플, 스페인으로 화보 촬영을 떠난 커플, 체코 프라하에서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된 커플 등 대한민국 스타 커플들이 유럽 곳곳을 방문하면서 유럽 신혼여행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특히 유럽에서 둘만의 여행을 즐기는 스타커플들이 대중에 공개되면서 이들과 같이 둘만의 유럽 신혼여행을 계획하는 예비 허니무너들이 증가하고 있다.

유럽전문여행사 ㈜자유나침반여행사(www.compassfree.com) 이상걸 대표는 “몇 년 전부터 유럽으로 허니문을 떠나는 신혼여행객들의 여행 트렌드가 변하고 있다. 5커플, 10커플씩 단체로 다니는 패키지여행이 아닌 완전 자유여행이나 반자유여행 상품의 문의가 많이 늘고 있는 추세였는데 변화하고 있는 유럽 신혼여행 트렌드에 스타 커플들이 불을 지폈다”고 말했다.

또한 스페인으로 화보 촬영을 떠난 톱스타 커플의 사진이 일반에 공개되면서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현지 화보 촬영(스냅 사진) 정보 공유도 활발해지고 있다.

이에 대해 자유나침반여행사 관계자는 “일부 신혼여행객들의 요청으로 일부 구간에서만 가이드와 함께 동행하는 여행상품인 ‘세미패키지’ 상품에 스냅 촬영 서비스까지 포함된 허니문세미패키지 상품을 출시하였다. 스타 커플들의 여행보다 훨씬 더 특별한 여행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