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동문들이 후배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자신들의 경험을 담은 책 ‘인생의 성공 법칙’을 펴냈다.
각 분야에서 치열하게 살아온 필자들이 자신의 경험을 아낌없이 풀어놓은 이 책에는 성공을 위한 다양한 비법이 제시되고 있다. 글로벌 IT 기업에서 전 세계를 대상으로 활약하던 분, 바쁜 기자 생활 가운데 작가의 꿈을 이루기 위해 촌음을 아껴가며 습작했던 분, 공무원 최고의 직급에서 국가 정책을 결정하던 분, 대학 등 교육기관에서 오랫동안 근무하며 제자들을 위해 헌신하신 분, 새로운 영역을 개척한 사업가 등 지금의 자리에 오르기 위해 수없이 부딪치는 위기를 어떻게 극복해 나갔는지, 그러한 과정을 통해 얻은 삶의 지혜는 무엇인지를 진솔하게 풀어내고 있다.
개중에는 직장 상사에게 따돌림을 당해 한직으로 좌천됐지만, 그곳에서 최선을 다해 원래의 자리로 화려하게 복귀한 이도 있고, 인도나 중국, 리투아니아 등 머나먼 타국에서 온갖 시행착오를 겪으며 결국은 지금의 자리에 올라선 이들도 있다. 청년 시절에 품은 꿈을 이루기 위해 좋은 조건의 직장도 그만두고 청년들을 위한 일에 매진하는 이가 있는가 하면, 보다 가치 있는 삶의 의미를 찾아 미얀마 청소년들을 돕는 장학사업에 뛰어든 이도 있다.
그들의 공통점은 아무리 힘든 환경일지라도 도전 정신을 잃지 않고, 항상 배우려고 노력했으며,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맡은 일을 해냈다는 것이다. 어떠한 난관에도 포기하지 않고, 결국은 원하는 바를 이루는 과정을 통해 깨우친 삶의 철학은 독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준다. 이 책은 인생의 방향을 잡지 못하는 사회 초년생부터 은퇴기에 이른 중장년층에게 이르기까지 인생의 길라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본문 속으로
리투아니아에서의 시작과 성장, 그리고 다툼과 몰락, 재도약 과정을 보면 우리들의 인생살이와 똑같은 흐름을 느낄 수 있었다. 지나고 보면 결국 가장 소중한 것은 ‘사람 그 자체’였다. … 시장과 경영 환경이 중요하고 이에 대한 분석과 대응을 강조하고 있지만, 이 또한 적절히 수행할 ‘사람들’이 있지 않고서는 의미가 없었다. - 박광범의 ‘운명과도 같은 리투아니아에서 사업’ 중에서
호학은 의미 있는 삶을 사는 좋은 방법이다. 사형수나 90살 노인에게도 호학은 희망이 될 수 있다. 세상을 바꾸는 힘은 호학에서 나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큰 꿈은 호학하는 과정에서 생겨나고, 호학으로 완성된다고 생각한다. -조평규의 ‘중국과의 각별한 인연’ 중에서
인생에서 1등이 되기를 꿈꾸는 사람은 수많은 인내와 노력이 필요하다. 뒤에서 따라오는 수많은 경쟁자와 싸워야 하고, 1등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공부와 혁신, 도전이 필요하다. - 장성학의 ‘진정한 리더로 살아가는 법’ 중에서
출처 : 도서출판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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