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최대성이 야간 등산에 도전하며 ‘도심 속 힐링’을 선사했다.
 
최대성은 지난 15일 방송된 KBS2 ‘생생정보’의 인기 코너인 ‘함산합시다’(함께 등산합시다)에 출연해 여섯 번째 함산지로 아차산을 찾았다.
 
이날 최대성은 지하철을 타고 광진구 아차산역에 도착해 함께 등산할 ‘산 친구들’을 만났다. 퇴근 후 도심에서 즐기는 야간 등산의 매력을 알려주기 위해 아차산을 직접 오른 최대성은 완만한 산행로를 따라 이윽고 고구려정에 도착했다.
 
고구려정은 서울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명소로 유명하며, 최대성과 산 친구들은 잠시 휴식을 하면서 하나 둘씩 불이 켜지는 서울의 야경을 눈에 담았다. 이후 완전히 해가 지자 랜턴을 켜고 다시 산행 길에 올랐다.
 
특히 하산하는 등산객들과 “감사합니다”라며 인사를 나눠 눈길을 끌었는데, 이에 대해 ‘산 친구들’은 “서로의 랜턴 불빛을 눈부시지 않게 가려준 것에 대한 감사의 인사”라며 ‘산티켓’의 의미를 알려줬다.
 
‘산티켓’까지 장착한 최대성은 등산 시작 2시간만에 아차산 정상을 밟았다. 아름다운 야경과 힐링을 선사한 최대성의 야간 등산 모습에 시청자들은 “오늘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등산의 매력에 빠져들었네요”, “퇴근 후에 즐길 수 있는 야간 산행이라니, 너무 매력적이에요”, “등산 하면 생각나는 가수는 역시 최대성!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최대성님과 등산하는 산 친구들, 넘 부럽습니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최대성은 “이번 여섯 번째 ‘함산합시다’를 통해 저 역시 ‘야등’의 매력을 느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아차산처럼 도심 속 작은 산부터 등산하시며 스트레스도 날리고 건강해지시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대성의 소속사 모비포유 엔터테인먼트는 “등산 하면 떠오르는 가수로 최근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받고 있는데, 조만간 신곡을 선보여 대중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소통하는 가수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최대성은 최근 TV조선 ‘미스터트롯2’에서 같은 대디부에 속했던 진웅과 함께 듀엣곡 ‘반했어’를 발표했으며, 전국 노래교실과 행사장을 돌며 맹활약 중이다.
 
사진 : KBS2 ‘생생정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