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캐릭터 헬로키티를 테마로 한 복합 문화 공간 헬로키티아일랜드는 오늘(24일)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 날 행사는 안덕면지역아동센터의 어린이 15명을 초청해 헬로키티아일랜드 내부 투어를 제공하고 이벤트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헬로키티아일랜드 내부 투어는 헬로키티와 함께 버스를 타고 등교하는 것에서 시작해 헬로키티 얼굴을 만드는 미술시간, 기적의 분수에서 소원 말하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이후 키티 룸에서 헬로키티와 시간을 보내고 3D 애니메이션을 관람하며 끝났다.

또 헬로키티와의 프리허그, 헬로키티아일랜드 퀴즈쇼를 통해 다양한 선물을 증정했다. 특히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진행하기 위해 특별 초청된 개그맨 윤 택은 산타로 변신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제이콥엠앤씨의 헬로키티아일랜드 김종석 대표는 “헬로키티아이랜드의 크리스마스 이벤트는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이번 이벤트를 계기로 보다 다양한 지역사회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사회와의 융합에 보탬이 되는 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크리스마스’는 지역아동들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즐겁고 행복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힐링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다했으며 향후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한편 헬로키티아일랜드는 12월 제주도에 문을 열어 헬로키티와 함께 하는 체험 프로그램과 3D 애니메이션 극장, 대규모 헬로키티 하우스 등을 선보이며 제주지역을 방문하는 국, 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