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교정 장치 중에서도 ‘세라믹 교정장치’는 전통적인 교정력과 눈에 잘 띄지 않는 심미적인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다는 특성으로 인기가 많다.

이러한 세라믹 교정장치 중에서도 자가결찰 브라켓인 ‘데이몬 클리어’는 1세대 데이몬 장치의 장점을 그대로 가지면서 투명한 특수 브라켓으로 심미성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시켜 ‘치료기간’과 ‘보기 싫은 장치’로 인해 교정치료를 망설이고 있던 환자들에게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그렇다면 직접 환자들에게 교정치료를 진행하고 관리해주는 치과의사 입장에서 본 데이몬 클리어는 어떨까?

드라마치과병원의 대표 교정의인 김수웅 원장이 말하는 데이몬 클리어 장치의 장점은 우선 브라켓 자체의 탈락 빈도가 현저히 낮다는 것이다.

교정치료를 받다보면 어떤 교정장치든지 충격을 받거나 관리소홀로 인해 브라켓이 치아표면에서 떨어져 나오는 경우가 종종 생기기 마련이다. 이런 경우 다시 브라켓을 붙이고 치과에서 관리를 받을 때까지 어느 정도 치료에도 영향을 미치고 환자도 불편한 것이 사실인데, 데이몬 클리어는 다른 장치들에 비해 브라켓 탈락 빈도가 확실히 느껴질 정도로 적다는 것이다.

또 다른 장점은 와이어 교체 과정이 정말 간단하다는 것이다.

브라켓 자체의 도어(Door)만 열어 와이어를 교체하게 되는 자가결찰 교정장치의 특성을 가지기도 했지만, 데이몬 클리어 장치의 브라켓 자체가 튼튼하게 치아에 고정되어 있고 도어(Door) 시스템이 훨씬 간단해 더 편리하게 느껴진다고 한다.

이러한 장점들은 의사 입장에서도 좋지만, 환자의 입장에서도 불필요한 치과 내원 횟수와 치료시간이 줄어드니 교정치료를 받으면서 느끼는 번거로움과 통증, 체어에 누워서 입을 벌리고 있는 수고를 덜어주는 것이다.

김수웅 원장은 “교정치료는 1~2달 사이에 끝나지 않는 장기적인 치료이고 한 번 시작하면 중간에 장치를 다시 바꾸기도 힘드므로 내가 교정장치의 어떤 특성과 장점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는지, 어떤 점이 가장 고민되는지를 충분히 고려하여 장치를 선택하고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하였다.